눈오는 밤에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눈오는 밤에
폭풍전야

조회 : 2441 , 2010/03/09 23:36

3월의 눈 오는 밤에

이것이 제발 비였으면

밤새 잠 못이루고 있을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 묵념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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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 10-03-09 23:44/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노고산 꼭대기에서 근무를 해서 눈만 보면 지겹습니다
눈치우고 내려갔다 와서 밥 먹고 또 눈치우면 하루 가고..
걸핏하면 새벽에 기상시켜 빤쓰 바람에 눈밭에 굴리고...ㅡㅡ
이제는 아침에 애 학교 보낼 걱정까지 겹쳐서 짜증이...
마음이 까매졌나봐요...ㅡㅡ

	참 잘했어요 / 10-03-11 0:18/
	법원리 파주쪽인데 높이는 401 고지에 꾸불꾸불 해서 거리는 한참 올라갑니다 방공포병 부대라고 호크미사일 부대입니다 전 통신병이었고요

진통제

/ 10-03-09 23:45/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지금이 언제인데 눈이..

	허접프로그래머 / 10-03-09 23:56/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대개 군대에 갔다오면서 눈에 대한 인상이 크게 달라지더군요...^^;

	대박인생 / 10-03-10 0:38/

	눈은 쓰레기일뿐이지요... 하얀 X가루...ㅌㅌㅌ;;; 내일 출근길도 파란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연지벌레 / 10-03-10 1:34/

	동감 200% 그러나 주말이 아니라는 점은 하나의 위안이겠지요.^^ 주말에 눈뜨자마자 눈왔나 안왔나 확인하는 나날들... 눈오면 휴일따윈 없다....-_-;;

	네오마인드 / 10-03-10 12:19/

	전 눈오는날 비오는날이좋네요 뭔가.. 마음이 그런거같아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