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올때 지하철 고장나는 이유
폰생폰사
조회 :
2441
, 2010/03/19 09:29
요렇게 문 주위에 눈이 쌓여서
얼음이 되고,
얼음 때문에 문이 닫히거나, 열리지 않아서
고장이 나는듯 하더군요..
경의선 타는데,
도우미 분이 열심히 문을 힘으로 닫았다는..
ps - 몇일 전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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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때쥐신산
/ 10-03-19 10:05/
저는 토목을 하다보니 지하철을 설계하는경우도 있어서 여러가지 경우의수가 생기게 됩니다만 ^^
1. 폰생폰사님 말씀처럼 지상철(?)의 경우 훨씬 경우가 많아집니다. 뇌우가 치거나 바람이 정말 많이 부는경우에도 차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들의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간혹 저도 비상주로 구조물때문에 새벽에 진단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공사중에서도 고생하는곳은 지하철 및 도시철도 공사들일껍니다. 본사직원은 그래도 나은데 현장직원은 밤낮도 없고 정말 힘듭니다. (대체로 연세도 많으시다는...-_-)
2. 지하철은 주로 단선(전기공급문제)혹은 승객들의 부주의로 멈추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뭐 타시다보면 문짝주변에 많이 붙어있지요(우산넣지말아라,신문넣지말아라등 ^^)
P.S : 간혹 제가 지하철도 설계하고 시공했다...할때 항의혹은 질문하는 지인들이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환승통로가 왜 이리도 머냐? 라는것이었는데 혹시나 보드국에도 궁금하신분들이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환승통로는 토목이 하는것은 아니고 건축에서 계획하시는 일인데 일당 역사별 유동인구 분석을하고 러시아워시간때 환승인원을 계산합니다. 문제는 그 인원인데요. 인원당/M2 이런식으로 계산이 되기때문에 러시아워시간 이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플랫폼이 사람머리만 보일때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환승역 통로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인원을 가정할경우 통로를 길게 만들지 않으면 절벽에서 사람이 밀려서 떨어지는것처럼 위험을 내장할수있기에 복잡하고 환승인구,통행인구가 많은 역사는 환승통로가 길어지고 멀어지는것 입니다. 물론 환승역사별 토목구조상 문제가 있을수있어 역별 이격거리가 생겨서 그런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전자의 문제에 해당합니다. 갈아타는 거리가 멀다고 나름 머리싸매고 설계하고 건설한분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 나름 이유가 다 있습니다.
폰생폰사
/ 10-03-19 10:29/
저도 약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역시 한번에 몰릴때 유동인구가 핵심이군요.
가장 사람이 많이 타고 내릴경우에 대비해서
적절하게 긴 통로로 유동인구 공간을 커버하는..음
경의선 대곡역은 왠지 쓸데없이 멀다는 생각을 했는데..ㅎㅎ 감사
허접프로그래머
/ 10-03-19 18:20/
그렇군요... 사람이 많은 역일수록 환승통로가 긴 것이 그런 이유였군요...^^;
대박인생
/ 10-03-19 21:10/
아하... 환승통로에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댓글 잘 보고 갑니다. ^^
진통제
/ 10-03-19 10:51/
흠..쟈철..젤 문제가 있죠.
흠................흠................
네오마인드
/ 10-03-19 14:04/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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