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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추노 끝나는날....
라면맨 
조회 :
2721 ,
2010/03/25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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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부작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개인적으로 진짜 잼있게 봤었는데...
컨셉이 노비다 보니....담은 내용이 많지 않아서 24부작인듯....
추노...진짜 처음에는 이건 영화다 할정도로 멋진 화면에 호쾌한 액션과 난무하는 구수한 천것 언어들로
잼있었는데....점점 갈수록 역시나 여타 사극처럼....용두사미 네요 쩝.....
처음에는 마치 대박날것처럼 멋지다가...점점 스토리도....편집도...점점 무너지는....드라마가 왜 이리 많은건지...
사전제작의 한계인듯....
개인적으로 2화 갈대씬의 매트릭스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고 봅니다....
그장면만 수십번을 봤을정도니.....
그리고 스토리도 좀 아쉽네요...
송태하랑 부하들 합쳐서 원손 세우고 나라 뒤집을듯 하더니...이건뭐 황철웅한명한테 부하 다죽고.....
뭐 해보지도 못하고 좃망 -_-
노비당의 반역도....선혜청 한번 엎고......그분 배신으로 좃망 -_-
뭐가 좀 멋지게 긴박하게 터지고 그래야 잼있는데....
대조영에서는 거란 VS 발해와의 싸움 진짜 잼있었는데....그거좀 닮지~~~
암튼...오늘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하네요...해피엔딩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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