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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안 살려고 했는데 네비를 또 중고로 사기로 했네요..ㅡㅡ
참 잘했어요
조회 :
2461 ,
2010/04/02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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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한달에 한번이나 쓸까 말까하는 관계로 새거 사기는 아깝고 해서 예전에 중고로 네비를 산적이 있었는데 한 육개월인가 지나서 충청도 어디 무슨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도난 신고된 네비를 구입한거라고 경찰서까지 오라더군요
"아이씨 여기가 경기도 원당인데 거길 어떻게 가요?" 했더니 경찰관 왈 " 부산에서도 지금 왔다 갔어요.."
......
"네에.." 하고 군말 없이 가서 조서 쓰고 네비 반납하고 그 뒤로 중고는 쳐다도 안보고 네비 구입도 안하고 고물 네비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고물 네비가 툭하면 막다른 골목에 안내해주면서 벽을 뚫고 가라지를 않나 대교위를 잘 가다가 갑자기 강물로 뛰어 들라고 하지를 않나 중간에 끊기면 나몰라라 소식이 없고...ㅡㅡ
이참에 차도 싸그리 간 김에 네비까지 사려다가 역시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아까워서 저녁 늦게 중고 네비 구입하러 문정동까지 출동합니다
저번에는 명의 이전도 되는것임에도 충청도 무슨 경찰서까지 갔다 왔는데 이번에는 좀 별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또 그런일 당하면 고물 네비가 말 안해도 울 마누라가 저를 강물로 밀어 버릴것 같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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