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산물 파티 했는데...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오늘 해산물 파티 했는데...
라면맨

조회 : 2070 , 2010/04/10 23:27

직접 시장가서

문어 큰놈 한마리랑 굴,전복,홍어 사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문어 숙회 해먹으니 쫄깃 쫄깃 맛있네요....

물넣고 삶지말고 양파를 밑에 깔고 삶으면서 설탕 조금 넣으니 연해지더라는...

초장에 찍어먹으니 무지 맛있슴....

오랜만에 해산물 파티 했습니다~~~

문어 1.3kg 정도 되는놈 25000원
전복 6개 15000원
굴 5000원어치
홍어 만원어치

토탈 5.5만 들었네여~~역시 시장이 싸긴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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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프로그래머

/ 10-04-10 23:39/ 이댓글에댓글달기

해산물 파티라... 겨울에 조개구이집에서 각종 조개류를 구워먹는 것을 즐겼는데 지난 겨울에는 이상하게 시간이 안나서 그걸 못했었네요. 해물파티라고 하니 그 생각이 나네요...^^

	참 잘했어요 / 10-04-10 23:43/
	조개구이가 그렇게 비싼가요? 울 마누라 그건 비싸다고 말도 못 꺼내게 하더군요...ㅡㅡ

	허접프로그래머 / 10-04-11 1:16/
	으음...;; 철에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제철인 늦가을~겨울 동안에는 그리 비싸지 않던데요. 제가 자주 가는 조개구이집은 소짜 하나로 두셋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15천원 정도였는데... 작년엔 안가봤으니 더 올랐을 수도 있겠지요...^^; 두꺼운 목장갑을 끼고 조개를 숯불에 구워먹는 맛이 쏠쏠하지요...^^ 거기에 소주 한잔 걸치면 캬~~

	참 잘했어요 / 10-04-10 23:42/

	쩝 저 해산물 광인데... 보드국에서 월드컵때 프로젝터와 스크린 작동해서 본부 개방하면 제가 회는 사가지고 갈께요오 ~ 저희 동네 광어 두 마리인가 만오천원인가 하는데 있습니다 으~ 또 갑자기 땡기네... 사러 갔다 와야 되나...ㅡㅡ

	참 잘했어요 / 10-04-11 0:29/

	ㅎㅎ 결국 마누라한테 닭 있는거 구으라고 하고 맥주상 차렸습니다... 이제 축구만 하면 됩니다 ~

진통제

/ 10-04-11 0:34/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맛있겠네요 부럽 ㅠㅠ

	참 잘했어요 / 10-04-11 1:00/
	진통제님 나중에 축구 있는날 술 한잔 하러 뭉칩시다 ^^

	진통제 / 10-04-11 1:24/
	-On Mobile Mode - 넵 뭉쳐야죠 ㅎㅎㅎ

연지벌레

/ 10-04-11 0:53/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정 부러운 메뉴들이군요...ㅜ.ㅜ 부러워요..~!

	참 잘했어요 / 10-04-11 1:01/
	연지벌레님도 미혼이신가요?

	연지벌레 / 10-04-11 12:03/
	옙 저 미혼이구요. 아직은!!! 30도 안넘긴 젊은 청년입니다..^^

	진통제 / 10-04-11 12:39/
	-On Mobile Mode - 20대 부러운 나이요 ㅠㅠ

	네오마인드 / 10-04-11 4:35/

	ㄷㄷㄷㄷㄷ 갑부스러워요

	야이야이야 / 10-04-11 16:55/

	갑부스럽대 ㅋㅋㅋㅋ갑부스럽긴해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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