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벚꽃피고 있네요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여의도에 벚꽃피고 있네요
폭풍전야

조회 : 2045 , 2010/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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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만 하더라도 날이 추워서 겨울 잠바를 입어야했는데
어느 새 여의도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웃긴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꽃이 피고 있는데 길 반대편은
앙상한 나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쯤에는 벚꽃놀이 갈 정도로 확 필거 같네요.
여의도는 길도 좁은데 사람이 많이 밀려서 벚꽃구경 갔다가 사람구경만 한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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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터미널 / 10-04-12 16:50/

	오오! 보드나라에 벚꽃기사 나오는건가요! +_+

	참 잘했어요 / 10-04-12 17:02/

	음 마음속에 바람이 슬슬 들어 가는군요..

	이오니카 / 10-04-12 17:05/

	사진도 제대로 못 찍는다는 현실이... 가족과 놀러 갔다 인파에 밀려 제대로 사진 못 찍은 1人

	nift / 10-04-12 17:44/

	서울 사람들 갈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안타까운 현실... 그래서 저도 가봐야 겠네요...ㅎㅎ

	허접프로그래머 / 10-04-12 18:21/

	이제야 겨우 벚꽃이 피는군요. 4월도 중순인데 말입니다...;;

	란~ / 10-04-12 18:31/

	일본에서는 꽃놀이 자리 잘잡는 사람을 따로 뽑는다는 얘기도 있던데...ㅡㅡ; 꽃놀이철되면 그 사람은 일 안하고 자리만 잡고 있음 된다던...ㅡㅇㅡ;;; 조금더 있어야 예쁠거 같네요...^^

	대박인생 / 10-04-12 19:59/

	드디어 봄이 온다는 실감이 나네요. 전에 영등포 살땐 자주 갔었는데... 사람 참 많죠.

	네오마인드 / 10-04-12 19:59/

	멋잇네요 ㅎㅎ........

	연지벌레 / 10-04-12 21:39/

	슬슬 윤중로 사람지옥화 진행인가요..ㅎㅎㅎ 음..안좋은 생각부터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ㅜ.ㅜ

	협e / 10-04-12 21:54/

	오늘은 덥더니.. 결국 벚꽃축제가 ..^^ 그나저나 난 혼자서 가기도 그렇고 ..에취 ~ 정말루 좋은 인연 빨리 만나서 부모님한테도 효도해보고 싶네요 ㅎㅎ.. 발정기라서 ㅋㅋ

	폰생폰사 / 10-04-13 9:11/

	저는 주말에 아침 일찍 다녀올 생각입니다..일찍~

	진통제 / 10-04-15 12:33/

	아웅 멋있네요.. 올해는 날씨가 그래서 사람이 많이 모이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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