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Scavenger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483 , 2010/04/22 17:04
오늘 오후 2시에 중간 고사 시험이 있어서 직접 운전을 해서 학교에 갔습니다.
점심 식사 후 비염약을 먹고 너무 졸려서 한 시간 정도 잠을 잤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 줄어들어 걱정이 컸지만 늦으면 아예 시험을 볼 수도 없으니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더군요. 잠시 의아해 하며 강의실을 둘러보다가 바로 교수님의
연구실로 갔는데 문쪽에 '외출'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학과
사무실로 가서 조교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교수님은 이미 퇴근하셨고 오늘 그 과
목 시험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난 주 강의시간에 잘못 들었나 보군요. 아직 이십 대 중반밖에
되지 않았는데 가는 귀라도 먹었는지 철썩 같이 오늘 시험을 본다고 생각했습니
다. 괜히 어제 아침부터 오늘 오후 1시 무렵까지 시험 부담감 때문에 마음만 졸였
네요.

그래도 거의 논문 수준 분량으로 작성해야 되는 과제물이 있으니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는 없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관련 자료를 모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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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네오마인드 / 10-04-22 19:16/ 이댓글에댓글달기
  시험보는날이면 항상 배가아팠다는 ㅠ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2 20:14/ 이댓글에댓글달기
  학생이라는 신분이 부럽기도 하지만,
이미 학생 다음의 취업, 결혼, 부양가족 등의 순서를 거친지라
다시 생각해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ㅎㅎ
다시 군대가라 하면, 군대 가는 것 보다, 군대 이후 지금까지 이룬 것을 다시하려니 더 고생스럽기도 하고..ㅎㅎ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2 20:33/
평소 폰생폰사 님의 글에서 '아버지'라는 지위가 얼마나 힘든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참 잘했어요 / 10-04-22 22:59/ 이댓글에댓글달기
  애들이 학교 들어가면 애들 시험 보는날이 부모 시험 보는날 같아요
29일이 애들 시험날이라는데 열심히 가르치느라 같이 공부중입니다
애들 시험 보는날 같이 해방감을...ㅜㅜ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2 23:09/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학교는 안다녀도 매일 공부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는데요 뭐...;;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3 9:56/ 이댓글에댓글달기
  공부는 평생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새로운거 나오면 다시 적응부터 해야하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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