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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Scavenger
조회 :
2483 ,
2010/04/22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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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에 중간 고사 시험이 있어서 직접 운전을 해서 학교에 갔습니다.
점심 식사 후 비염약을 먹고 너무 졸려서 한 시간 정도 잠을 잤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 줄어들어 걱정이 컸지만 늦으면 아예 시험을 볼 수도 없으니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더군요. 잠시 의아해 하며 강의실을 둘러보다가 바로 교수님의
연구실로 갔는데 문쪽에 '외출'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학과
사무실로 가서 조교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교수님은 이미 퇴근하셨고 오늘 그 과
목 시험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난 주 강의시간에 잘못 들었나 보군요. 아직 이십 대 중반밖에
되지 않았는데 가는 귀라도 먹었는지 철썩 같이 오늘 시험을 본다고 생각했습니
다. 괜히 어제 아침부터 오늘 오후 1시 무렵까지 시험 부담감 때문에 마음만 졸였
네요.
그래도 거의 논문 수준 분량으로 작성해야 되는 과제물이 있으니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는 없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관련 자료를 모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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