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자나무입니다. 개입이라기 보다는 중재를...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226 , 2010/04/28 18:19
아무래도 개입해야될 상황인것 같아 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인텔에서 게임분야 기자들을 대상으로하는 Tech to the future 세미나에 연사로 초대되어 강의하고 돌아오니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져버렸군요. 

먼저 개입하는 것이 좋은것이냐 아니냐도 많이 고민이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중간자적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싶습니다.


글은 말과 다르게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에 왜곡이 쉽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만나서 하는 말과 글을 통해서 하는 말은 듣는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다르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이러한 차이가 아쉬운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 4월에 정모가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두분께서 오프라인을 통해 한번이라도 대화를 하셨더라면 이러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도 되네요 


또하나, 상대방의 인신을 공격하거나, 혹은 듣는 사람이 인신공격성이라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은 온라인상에서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도 문제를 크게 벌어지게 한 이유는 역시 인신공격성이 다분하다고 판단되는 (듣는사람 입장에서) 발언들이 문제를 커지게 만들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익근무요원'님께서 정중한 사과를 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nift님은 그에대한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지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이는 운영진 강제사항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추가적인 조취는 취하지 않고 두분께서 화해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운영진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는것도 맞지만, 운영진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는부분에 대한 것은 언제나 투명한 정보공개를 할 용의가 있음을 베이스로 하는 것입니다. 54번 신청자는 실제 2분 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로우원과 관련해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운영진은 항상 정보를 공개하여 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보드나라 운영진들은 언제든지 정보공개를 할 의향이 있으며, 그를 신뢰의 기반으로 삼습니다. 언제든지 요청하셔도 되고요, 그런것으로 상심하시거나 의심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두분모두 감자나무를 보시고 좋게 화해하시고 몇안남은(?) 화목한 커뮤니티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곧이어 감자나무가 오전에 인텔코리아에서 강연한 자료를 간추려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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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8:29/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온라인 상에서도 사소한 말 실수가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낼 모레 40대인 저도 작은 말에 발끈하는데, 다른 분들이야 어련 하시겠습니까...응?
아들만 둘 / 10-04-28 18:36/
저기 동 대표님..
혹시 자녀분 이름이 폰생이하고 폰사는 아니죠?
한 두주 동안 수상한 삼형제인가 하는 연속극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요..
실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동 대표님 만쉐이 ~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8:46/
-On Mobile Mode -
핸드폰 제작하고 있으셔서 폰생폰사 인듯합니다
아들만 둘 / 10-04-28 18:49/
아하 그러셨군요 ^^
역시 tv는 바보 상자라는...ㅜㅜ

아무튼 동 대표님 죄송하고 만쉐이 ~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9:22/
폰생폰사는
폼에 살고, 폼에 죽는 폼생폼사
폰에 살고, 폰에 죽는 폰생폰사 로 바뀐건데요.
핸폰 개발자의 운명이랄까? Phone Doom ~
  아들만 둘 / 10-04-28 18:33/ 이댓글에댓글달기
  nift님은 이미 탈퇴 하셨습니다..ㅜㅜ
사람마다 특유의 말투가 있듯이 글투도 있는데 좀 예민하신 날들은 그냥 넘겨지기가 쉽지 않을때가 있죠
저도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질것 같은 글들에 대해선 웬만하면 모른척 넘어가긴 하지만 괜히 하루가 기분이 안 좋기도 하고..
저도 제가 쓴 글을 쓰고 나서 몇번은 고치는 편인데 서로 안면이 있는 관계들이 아니니 쉽게 서로가 오해를 할수 있다는것도 좀 이해를 해주고 글을 표현 하는데 있어서도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8:41/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참 아쉽습니다.

이미 탈퇴하신 분이 이 글을 읽으실 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관계된 분들이 한분씩 사과의 글 정도는 올려주시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8:45/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8:46/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상에서의 다툼(이것도 표현이 좀... ) 또는 의견충돌이 있을 경우 감정의 극한으로 가기가 상당히 쉽습니다. 면전에 두고 이야기를 할 경우보다 더 쉽게 달아오름을 이미 경험해봤기에 온라인상에서 의견차이로 인한 논쟁에 대해서 댓글을 달때에는 글을 쓰고 지우기를 수십번하게 되는데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별 의미없는 행위임을 알고나면 그냥 머쓱해지는 경우도 많더군요.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19:13/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른 홈페이지에서 심하게 말하는 사람이 종종 보여서 이제는 보드나라만 들르고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 서글프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해당 게시물의 덧글을 보니 잠시 할 말을 잃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닌데도 이제는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게 꺼려지는군요. 과연 누가 제 글에 트집을 잡지는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듭니다.
  때쥐신산 / 10-04-28 20:18/ 이댓글에댓글달기
  ㅇㅇ;; 보드나라 게시판도 공론화된 자리인고로 개인적은일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하시는것이 원칙입니다. 회원탈퇴하면 개인 연락처 같은것도 자동삭제되는건가요?
서로 두분께 연락처를 드리고 두분의 문제는 두분이 해결하시게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사람)이 엮이고 엮인 일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
  대박인생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28 21:24/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녁에 잠깐 들러보니 이런일이 있었군요.
잘 해결 된다면 좋겠는데, 벌써 탈퇴하시다니... 저도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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