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감독들..

역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감독들..
아들만 둘
조회 : 9892 , 2010/07/17 07:47

아래 공부하자님이 해외에서 크고 있거나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올려 놓으셨길래 우리나라 역대 감독들도...ㅎㅎ
결국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던 분은 고사를 했더군요 (계속 나온 이름 또 나오고 또 나오고하니까 아래 이름들 보면 다음 차례가 누구일지 대충 감이 잡히실지도..)
성적이 안 좋으면 잠시 물러나 주변에 있다가 여론이 좀 잊혀질것 같으면 다시 감독으로 등장하고 그러다가 물러나고 또 맡고..
운 좋으면 선수빨로 성적도 한번 내보고..
계속 되풀이 되는 인물들이 있는듯..
결국 선수들을 이끌고 용병술과 전술을 짜내는건 감독이라...ㅡㅡ

77년 9월 17일 ~ 77년 12월 18일 (78 월드컵 예선)김정남 코치 체제

78년 3월 2일 ~ 79년 3월 28일 (78 아시안게임) 함흥철 / 김정남

74년 11월 17일 ~ 76년 5월 13일 (76 올림픽 예선) 함흥철 / 김정남

77년 1월 1일 ~ 77년 9월 16일 (78 월드컵 예선) 최정민/ 김정남

77년 9월 17일 ~ 77년 12월 18일 (78 월드컵 예선) 김정남 코치체제

78년 3월 2일 ~ 79년 3월 28일 (78 아시안게임) 함흥철 / 김정남

80년 5월4일 ~ 82년 6월18일 (80 아시안컵) 김정남 코치 체제 / 김호곤

85년 3월19일 ~ 86년11월 19일(86 월드컵,86아시안게임)김정남 /김호곤

82년 10월 31일 ~ 83년 1월 28일 (82 아시안게임) 김정남 김호곤

84년 7월 3일 ~ 85년 1월 11일 (84 아시안컵 및 86 월드컵 1차 예선) 문정식 김정남

85년 3월 19일 ~ 86년 11월 19일 (86 월드컵, 86 아시안게임) 김정남 김호곤

91년 5월 22일 ~ 91년 7월 27일 (91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고재욱 허정무

92 년 7월 8일 ~ 94년 7월 23일 (92 다이너스티컵 및 94 미국 월드컵) 김 호 조광래
(유기흥,허정무)

95 년 8월 1일 ~ 95년 8월 12일 (브라질 방한 경기) 허정무 이장수

98년 10월 14일 ~ 2000년 11월 13일 (2000 올림픽, 아시안컵) 허정무 정해성

2003년 2월 3일 ~ 2004년 4월 19일 (아시안컵 예선, 동아시아대회, 월드컵 예선)
쿠엘류 박성화

2004년 4월 20일 ~ 2004년 6월 15일 (파라과이, 터키전) 박성화(감독대행) -

2004년 6월 24일 ~ 2005년 8월 23일 (아시안컵, 동아시아대회, 월드컵 예선)
본 프레레 허정무

2007년 12월 7일 ~ 2010년 6월 30일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 정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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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 10-07-17 8:27/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번 허정무감독 건만 봐도..우리나라 감독은 나오지 않을 듯 하네요..
성적이 나쁘면....'우리나라 감독은 안돼..'라는 독설만 나오고..
성적이 좋으면 조금 띄우다가..다시 성적이 나쁘면..'그래서 우리나라 감독은 안돼'라는 독설... 정신건강상..안하는 것이 만수무강의 지름길일 듯..ㅡ.ㅡ;

	아들만 둘 / 10-07-17 9:08/
	그런데 전 이번 월드컵보다 90년대 우리나라 국대의 월드컵 경기가 공격을 전개해 나가는것이 팀 전술로 뭔가 해내가는것 같아 보기 좋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수비진의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골을 먹는건 똑같고 90년대 대표가 골키퍼가 약했다는점을 빼면 현 국대 멤버가 역대 최강이라 하고 원정 16강 신화라고 하는데 이번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중 제가 다시 보고 싶은 경기는 별로 없습니다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 빼고는 16강 진출 실패로 감독이하 기술위원들이 다 동반 사임했던 90년대 국대에 비해 선수 개개인의 자신감이나 능력외에 어떤점에서 나아졌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이 이번처럼 세골정도 들어가 주었다면 90년대에 이미 16강을 진출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요즘 유럽 축구를 중계해주는 바람에 16강에 진출했다지만 팀 전술이나 용병술 그리고 교체카드의 활용등은 높아진축구팬들의 눈을 만족 시켜주진 못한듯 합니다 야구 대표팀 감독을 보면 작전 하나하나가 절묘하게 들어 맞았기때문에 누구하나 독설을 안하고 명장이라 칭한걸 보면 국내 감독이라고 해서 무작정 까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화성까지30초

/ 10-07-17 8:54/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직까지는 한국 감독분들이 해외에서나 조금 큰물에서 감독 하는 경우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런말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솔찍히 히딩크 말고는 칭찬 받은 감독은 없죠..
잉글랜드 감독이 독이든 성배라고 퍼거슨 이 말한걸 봣는데.. 한국 감독도 그에 못지 않죠..

	하누리 / 10-07-17 9:05/
	일단,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면. 잘하던 못하던, 죽을 쓰던 태우던..가만이 내버러 두던가 아님 더 용기를 주던가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뭉개고, 까고? 하지 않는지요? 사실,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 전엔..욕 많이 먹었습니다. 능력없다고...ㅡ.ㅡ;

	아들만 둘 / 10-07-17 9:10/
	당시 히딩크를 비판하던 부류의 선본장이 허정무였답니다...ㅡㅡ 선봉장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일간지에 비판글을 쏟아 냈었죠 선수 선발 때문에 축협과의 갈등도 있어서 그만 두려던 히딩크와 축협 사이에서 당시 기술위원장인가 하시던 이용수 위원께서 고생하셨지요...

	공부하자 / 10-07-17 14:18/
	허정무 뿐 아니라 국내 축구전문가들은 모두 비판을 했고 여론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히딩크라서 비판받은게 아니라 한국 축구감독은 누구나 받는 그런거였죠. 월드컵 4강 아니면 히딩크도 지금까지 죽일놈 되어 있을 거에요. ㅋㅋ

	진통제 / 10-07-17 9:57/

	국대 감독.. -_-;; 허씨만 아님 뭐든 다 좋아요.

	겨울이좋아 / 10-07-17 10:13/

	이번 월드컵 선수발로 해낸거지 감독발은 확실히 아니죠. 전술이나 선수투입같은거보면 축구관심없는 저도 저건 아니다싶더라구요.

공부하자

/ 10-07-17 14:16/ 이댓글에댓글달기

베어백은 왜 빠져있나요. ㅠ.ㅠ
진흙탕 축구의 베어백

	아들만 둘 / 10-07-17 17:44/
	국내 감독들이 누가누가 돌아가며 맡았나 해서요...ㅋ

	공부하자 / 10-07-17 18:55/
	말미에 본프레레가 보여서요. ㅎㅎ 3골 먹으면 4골 넣겠다~ ㅎㅎ

	아들만 둘 / 10-07-18 0:34/
	외국인 감독이 들어 섰다고 해도 결국 코치는 그 인물이 그 인물이지요 성적 부진으로 감독에서 퇴진하면 잠시 외국인 감독 세워놓고 코치로 들어가 있다가 다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장 ... 뭐 이런식인데 이런식이면 과연 새로 외국인 감독이 오더라도 입김이 누가 세고 실세가 누구일지는 안봐도 뻔한 비디오가 아닐런지요 감독에서 잘리면 외국인 감독 세워놓고 코치로 들어가 감독행세를 할수도 있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 10-07-19 13:44/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감독의 역량을 알아볼만한 경기가 있었나 싶습니다.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감독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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