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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와 에어컨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Scavenger
조회 :
3284 ,
2010/07/21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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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에 구입했던 브라운관 텔레비전이 몇 달 전부터 완전히 화면 출력 되는 데
수십 초 정도 소요되는 증상이 발생해서 슬슬 고장나려나 싶었는데 어젯밤에는 잠시
동안 화면 아랫 부분 일부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검은 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같이 텔레비전을 보고 계시던 아버지에게 어떻게 할지 물어보았더니 50인치
LCD TV 가격을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잠시 뒤 전자제품 가격 비교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해보았더니 막막했습니다. 아
버지가 원하는 화면 크기를 지닌 TV 중 가장 저렴한 것이 127만 원이었기 때문입니다.
PDP TV는 훨씬 저렴하지만 아버지가 LCD 또는 LED TV만 사겠다고 하셔서 선택 대
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입니다.
텔레비전 문제를 잠시 보류하고 컴퓨터 앞을 떠나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거실로 나왔
는데 에어컨이 작동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리 시원해지지 않아서 아버지와 저
둘다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0평이 넘는 거실에서 5평용 소형 에어
컨을 틀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버지는 15평용 에어컨 가격도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잠시 뒤 다시 막막
해졌습니다. 제일 저렴한 제품이 57만 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전력량이 3000W라는
점도 매우 부담스럽더군요.
LCD TV와 에어컨 모두 평소 저희집 형편을 따진다면 구입을 엄두도 내지 못할 것들은
아닙니다만 최근에 아버지가 새 차를 구입하셔서 그 할부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당장 둘
다 구입했다가는 짐이 매우 커질 듯 하니 개인적으로는 내년 이후에 구입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텔레비전을 일주일에 2시간도 보지 않는 저로서는 텔레비전 구입 비용으로 100만
원 이상 투자하는 게 큰 낭비라고 여겨지는군요. 하지만 아버지가 집에서 쉴 때 하시는
것 중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게 텔레비전 방송 시청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구입하겠다고
하면 더 미룰 수 없으므로 구입할 때 너무 비싸거나 기능이 부족한 제품을 사지 않도록
미리 제품 정보를 모아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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