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퓨터 구매.. 골때리네요. ㅎㅎ
 완전초보ㅜ.ㅜ
 조회 : 10562 , 2010/09/01 17:45
7월부터 컴퓨터를 구매해보려고 컴퓨터 부품에 대해 아예 모르던 제가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려고 했더니만 무슨 일이 이렇게 많이 터진대요 ㅡㅡㅋ 

첨에는 GTX480가려다가 460이 나오다고 해서 7월부터 기다려보니 성능괜찮고 해서 가격 안정 좀 되었다 싶어서 9월에 사려고 했더니만......

아니 이게 무슨...... HD6000대 성능이 말도 안되네요. 진짜 성능이 저렇게 나온다면 환상적인거같아서 또 기다려 볼까싶고.....

시퓨도 950 가격 떨어져서 지를까했는데 샌디브릿지 얘는 또 왜 성능이 다이나믹한지....흠......

안나와 사이트 가보면 N당이니 A당이니 싸우고 있고 그사이에 낀 초보인 저는 헷갈릴뿐이고..(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진거같아요)

A당의 기술력이 N당을 이미 넘어섰으니 후회하지말고 6000대를 사라고 하질 않나 A당은 하드웨어만 좋고 소프트는 별로다 그러니 N당사라고 하고 .......

아 근데 꼭 궁금한게 왜 A당파이면 A당의 강점을 A당카드에 쓰면 되지 왜 꼭 다른제조사에 와서 난리를 칠까요??

꼭 서로 다른 제조사글픽카드란에 와서 서로 분쟁만 일으키네요.

무지한 시민들에게 상황을 전해주러 왔니뭐니 지금시기에 이카드사면 완전 캐 손해니 뭐니 나온지 한두달된 카드에 벌써 중고시장에 널렸니뭐니 ........ 왜 사실을 말해주러왔는데 알바로 모느냐 라고 하질않나;;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둘다 똑같아 보이던데요 =_=........ 꼭 말하는게 시비거는것처럼 보이기나 하고;;

케이스도 3R 제품을 선호하는데 곧 신제품이 나온다고 하고 ..;;; 램도 삼성이 30나노 양산들어갔다고 하고..(아 근데 왜 안파는거에요? 양산했으면 빨랑팔지...;;)

아.... 예전에는 그냥 친척한테 컴퓨터 조립해주세요 라고  말만 하고 돈만주면 끝이었는데 직접 알아보고 사려니까 머리아프네요.. 

중학생이 공업수학푸는 느낌이랄까....... 이거 인거같으면서도 아니고 =_=........

꼭 사려고 마음먹으면 그 결심을 흔들리게 만드는 기사들이 뜬단말이에요 에효........

조금만 더 기다리면 획기적인게 나오는듯한 느낌?? 그런데 기다리기는 싫고...(펜티엄4에 램1기가 7300gs라 빨리 컴퓨터 바꾸고 싶은 마음밖에없어서...) 

아.... 그냥 답답한 마음에 보드나라 기사 더 뒤지고 있는데 사는 이야기가 있길래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흑흑 ㅜㅜ

그냥 인텔, 암드,엔비디아 에서 샘플 하나씩 저한테 줬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나 하고.....

으휴.... 머리아프네요 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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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풍당당 아빠 / 10-09-01 18:01/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ㅎㅎ 조금있다가 부품들 도착하면 자랑스샷을 올릴려고 했는데 초라하게 만들어 버리시면 ㅠㅠ
나 5750 쓰는 사람이야 (김혜수 버전) ㅎㅎㅎ
  설레임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1 18:19/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아무래도 컴퓨터 살떄 쫌 그렇죠.. 특히 cpu는 인텔 쓰실려 하니 샌드브릿지 나오면 가성비는 몰라도 성능은 뛰어날테고 1156 소켓 쓰시면.. 앞으로는 업그레이드도 힘들수 있으니.. 햇갈릴만한게 당연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6000대도 엄청 좋을꺼라 하고요..

왠만한 사람이 다 이렇게 생각할수는 있으나 이러면 컴퓨터 사기 힘듭니다.. 그래픽 카드 6000대 나와도 처음 출시가가 높기 떄문에 몇달만 기달려 보지 하면 n당이 460 대체할 만한 모델을 출시할 게획이라고 또 뜰수도 있는거고 말이죠..

저라면 그냥 샌드브릿지 나오면 초기가 상관없이 그냥 사시고 그래픽 카드는 460 사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선택은 초보님 맘이니깐요 ^^;;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1 18:32/ 이댓글에댓글달기
  원래 컴퓨터라는 것이 그런겁니다. 부품은 언제나 새로운 고성능의 부품들이 대기하고 있기 마련이고요...^^;

그런 것들을 기다리고 계시면 죽을때까지 기다려도 못사십니다.

다만, 인텔 플랫폼의 경우는 차후에 바뀌게 될 소켓때문에 섣불리 선택하기가 어려우실 것 같긴 하네요.

어차피 인텔을 선택하셨다면 다음 업그레이드하실 무렵에는 새로운 소켓이 또 나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지금 시점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래픽카드도 저는 A당입니다만... 460도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460은 시기를 잘못 타고난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할 정도지요.
  완전초보ㅜ.ㅜ / 10-09-01 18:59/ 이댓글에댓글달기
  위풍당당님글 읽어봤는데 ㅎㅎ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상당히 즐겁더군요 ㅎㅎㅎㅎ 허접프로그래머님 설레임님활동폭상당하시네요 매일 보드나라 기사보는데 두분댓글은 꼭달려있는....ㅎㅎ 댓글에 천금같은 조언이 섞여있네요ㅎ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될꺼같아요 ㅎㅎ
  박익표 / 10-09-01 23:49/ 이댓글에댓글달기
  속이 많이 타시면 한 500만원 모아서 최강풀셋으로 맞추시면 1년은 맘편히 쓰겠지요.
속편하게 현시점에서 가격대성능비를 적절하게 조율해서 업그레이드의 여유만 좀 두시면 될듯 한데...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2 0:19/ 이댓글에댓글달기
  하나 살려고 기다리다가 가격이 떨어지네.. 더 떨어지면 질러야지..

근데 왠걸 더 좋은 녀석이 나오네? 그럼 기다려보고 사야지.. 가격이 떨어지네.. 질러야지..

이게 반복이에요. 그냥 님께 맞는 게임용? 인터넷용? 작업용? 사용하시고자하는걸 사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언제 살지 몰라요.

차라리 적당한 가격에 사시고 사용하는 부품은 중고장터에 가서 팔아버리고 더 좋은게 나오면 그때 사시면 되요. 한번 사면 오래쓰지만.. 그때 그때 부품을 바꿔주고 싶으면 그때마다 지르시면 되요. 가격 내려갈때까지 기다리다가 못질러요. 전 고르고 기다리다 6개월이 되어서야 질렀어요.
  슈퍼굼벵이 yassy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2 10:31/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지금 마음에 드는것 일단 지르시는 것이 ....

다음에 또 마음에 드는것 나오면 그때 다시 지르시고 ...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2 10:56/ 이댓글에댓글달기
  보드나라 기사를 1년 이상 꾸준히 읽다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생기더군요. 많은 돈을 들여서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사더라도 2, 3년 뒤에 5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이제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PC 게임 중 몇 가지를 중간 설정 이상으로 쾌적하게 실행시킬 수 있는 부품들이면 만족하고 있습니다.
  겨울이좋아 / 10-09-02 11:57/ 이댓글에댓글달기
  원래 컴터는 사고나면 바로 중고가되는 기간이 타 전자제품에 비해 짧죠.

기다리면 계속 기다립니다. 첨에 결정한것으로 그냥 사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지금 버틸 수 있고 향후를 바라본다면 내년에 나올 샌디랑 불도저가 어떨가싶네요.
  소년진트 / 10-09-02 12:27/ 이댓글에댓글달기
  컴 구매는 딱 타이밍이죠. 라데온이 하드웨어는 좋지만, 엔비댜는 전반적으로 좋다 - 사실 틀린말은 아니죠. 이번에 나온 지포스460과 라데온에 5850을 보십시오. 앞으로의 다렉11게임에선 테셀레이션이 참 중요한데, 460은 상당히 균형잡힌 성능과 테셀레이션 성능을 보여줍니다. 뭐 480은 좀 전기먹는 하마라서 그렇지만 460은 확실히 준비를 해서 나온거죠. 이렇게 괜춘한 제품 나왔을때, 확 갈아타버리면 됩니다. 9개월 정도마다 신제품이 나오는 피시시장에선,,2개월 이상 기다리는건 좀 무리수랄까요. 샌디브릿지도 내년이 되서야 일반 유저가 살 수 있을거 같은데...4개월은 기다려야하는데..과연 기다릴수있을지가 문제..ㄷㄷ
  완전초보ㅜ.ㅜ / 10-09-02 16:26/ 이댓글에댓글달기
  자고 일어났더니 댓글이 ㅎㄷㄷ;; 박익표님 유리카님 굼벵이님 영어님(ㅜㅜ) 겨울님 소년님 감사합니다^^ 그냥 바로 구입할래요 ㅎㅎ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3 10:41/
제 별명을 언급하실 때는 Ctrl+C와 Ctrl+V를 사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저도 종종 그렇게 합니다.
  아리마퐁퐁 totot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3 18:55/ 이댓글에댓글달기
  딜레마일 수 밖에 없죠..^^..그래도 쓰다보면은 이게 내것인가 하고 느껴지더라구용 ㅋㅋ^^
완전초보ㅜ.ㅜ / 10-09-03 21:37/
그러게 말이에요 ㅎㅎ 진짜딜레마에요 ㅜ.ㅜ
  타박상 warn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07 22:22/ 이댓글에댓글달기
  필요할 때!!! ^^;;; 구입하시는것이 최고입니다.
( 하지만 구입 후 다음날 신제품 뜨면 난감.. ㅡㅡ; )
  요조사랑 / 10-09-28 10:32/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냥 지르고 싶을때 지르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나중에 더 좋은거 나오면 사야지' 라고 생각하다간 평생 사용못할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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