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대표 회의 (입주자 대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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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445 , 2010/09/16 11:02

어제 동대표 회의를 하는데,
어떤 할머니 가 오셔서 
회의 진행을 못 하도록 고성방가와 몸싸움급의 행동을 하셔서
시작도 못 하고, 회의가 중도 해산이 되었네요..
(방청하러 왔는데, 회의 진행도 못하도록 소리치시니..
 조용하시라고 하니, 니가 뭔데 그러냐고 더 소리치시는..쿨럭)

근데 그 할머니의 남편 분이 제 맞은편 동대표 분이었다는..
제가 그 동대표 할아버지에게
회의 진행이 가능하도록 할머니 진정시켜주십사 얘기를 하니
도리어 저한테 왜 저렇게 고함치도록 만들었냐고 하시더군요..

회의 진행하도록 좀 조용해 달라고 말만 했을뿐인데..에휴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아 팔짱만 끼고
자기 와이프(할머니) 고함치는거 보고만 있다는..쩝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0-)y-~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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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16 12:50/ 이댓글에댓글달기
  두가지 이유 예측...
1. 가장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로서... 아파트 관련해서 뭔가 두분의 의견과 맞지않는 상황에서 동대표로 이야기하기에는 좀 속보이는듯해서 이야기는 못하시겠고... 할머님께서 참관인인척하면서 불만토로... 암묵적 동의
2.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두분이 싸워서 서로 뿔난 경우...
아마도 첫번째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 동대표분들 아파트일에 자신의 직업이나 일이 관련될 경우 경제적인 이득에 눈이 멀어 자신의 뜻대로 관철시키고자 억지 주장을 펴시는분들 꽤 있습니다... 억지로 밀어붙이면 당장 돈이 보이기 때문이죠..
정치판과 다를바 없지요... 한국사람들은 2명이상만 모이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정치를 하기 시작하죠..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16 16:45/
아마 1번이 맞을듯 합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수영장을 폐쇄하자는 동의서를 그 할아버지 동대표님이 받으시러 돌아다니셨으니. 만들어진 시설물이 돈 많이 드니 없애자는 주장을 했는데 입주민들이 잘 듣지 않으니 어제 일을 벌인듯 하더라구요..에궁
  폭풍전야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16 14:31/ 이댓글에댓글달기
  갑자기 가스통이 떠오르는... ㄷㄷ
  설레임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16 18:42/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섭네요;; 노년 부부님이 ;; 참 대단합니다;; ㅡㅡ.
  때쥐신산 / 10-09-17 13:24/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노인분들 무섭죠 -_-
정말 무섭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게 무기에요 -_-
나이가 모든것의 위에있다는 심리...희한하죠 -_-??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18 11:45/ 이댓글에댓글달기
  공공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ㅡㅡ;;
  공익근무요원 / 10-09-19 14:15/ 이댓글에댓글달기
  와 ㅡㅡ그런사람들이 있으니 늙어서 참 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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