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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4'를 보고 왔습니다.
Scavenger
조회 :
3946 ,
2010/09/21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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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본 게임 제작사인 캡콤의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바이오 해저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도 관심이 많아서 과연 영화는 어떤가 싶어 몇 년 전에 1편을 보았는데 원작을 잘 각색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개봉한 후속작들도 모두 보았고 1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
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최근 개봉한 4편도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결국 오늘 오전에 보러 갔
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군요. 원작 비디오 게임 최신작인 '바이오 해저드 5 (레
지던트 이블 5)'에 등장했던 적 일부를 거의 본모습에 가깝게 등장시킨 점과 전투 장면 일부에서
원작 장면과 너무 흡사한 면이 느껴져서 도중에 흥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작들에서는 생존자들이 처절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아 조마조마한 느낌을 꽤 받았는
데 이번 4편은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이 몇 번 있어서 약간 어색함도 느꼈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1편과 오늘 본 4편 감독 분이 같은 사람이라는 점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군
요. 게임과 영화 모두 좋아하는 입장이다 보니 부디 다음 작품에서는 이번에 느낀 단점이 줄어들
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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