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슈나우져 유기견 한마리를 분양받아서 잘 키울라고 했는데..
그게 받을때부터.. 심장사상충에 걸린 놈이더군요;;(그래서 주인이 버린듯 나뿐놈-_-+)
그것도 모르고(사실 첨봤어요 강아지는 꽤 많이 키웠는데 속된말로 똥개만 키워서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았거덩요)
배가 불러 오길래(사실 암캐고 ) 임신됬다고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배가 더 불러오는게 이상해서 병원가니 복수가 찬거라고 하더군요.. 한 두달 키우고 결국...
그래서 결국 안락사를 시켰던 일이 있었져..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었져.. 참 묻어줄때 꽤나 울었는데...
암튼 그일을 형이 게시판에 올려서 누가 슈나우저 새끼를 싸게 분양해 주셔서 지금 키우고 있습니다.
올 8월 14일날 대려 왔는데 이놈은 수컷입니다.
한달인가 지난 개를 대려 왔는데 이놈 식성이 짱이더군요
원래 개들 사료 주면 남기는데..-_- 요놈은 남기는거 절대 없는 절대 식성에..-_- 왤케 물어 뜻는건 좋아하는지..-_-
검색해보니 3대 지랄견중 3위더군요-_-(엄청 잘 물어 뜻고 난리를 친다고-_-;;) 그리고 부모님이 개는 바깟에서 키운다는 철학이 확고하신 분인데..
그래도 한달 넘게 집안에서 키우다가.. 결국 한 3일 전부터 바깟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좀 보고 있으면 짠하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우리집에서 살라면 자기도 적응해야져..
뭐 그렇게 사는게 어떻게 보면 개한텐 더 좋을수도 있다는 혼자만의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나 퇴근하면 미친듯이 달려와서 꼬리치는거 보면 참 마음도 좋아지고 그렇군요^^
절 식구중에서 젤 좋아하는데.. 참 개한테는 그러고 보면 늘 인기가 많았다는^^
암튼 요놈이 그래도 삶의 활력소네요^^
전 애들 있는 사람은 꼭 개 키워보라고 하고 싶어요~^^
뭐 불편함도 많지만 인성에 참 도움이 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