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우저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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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967 , 2010/09/27 23:38

작년에 슈나우져 유기견 한마리를 분양받아서 잘 키울라고 했는데..

 

그게 받을때부터.. 심장사상충에 걸린 놈이더군요;;(그래서 주인이 버린듯 나뿐놈-_-+)

 

그것도 모르고(사실 첨봤어요 강아지는 꽤 많이 키웠는데 속된말로 똥개만 키워서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았거덩요)

 

배가 불러 오길래(사실 암캐고 ) 임신됬다고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배가 더 불러오는게 이상해서 병원가니 복수가 찬거라고 하더군요.. 한 두달 키우고 결국...

 

그래서 결국 안락사를 시켰던 일이 있었져..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었져.. 참 묻어줄때 꽤나 울었는데...

 

암튼 그일을 형이 게시판에 올려서 누가 슈나우저 새끼를 싸게 분양해 주셔서 지금 키우고 있습니다.

 

올 8월 14일날 대려 왔는데 이놈은 수컷입니다.

 

한달인가 지난 개를 대려 왔는데 이놈 식성이 짱이더군요

 

원래 개들 사료 주면 남기는데..-_- 요놈은 남기는거 절대 없는 절대 식성에..-_- 왤케 물어 뜻는건 좋아하는지..-_-

 

검색해보니 3대 지랄견중 3위더군요-_-(엄청 잘 물어 뜻고 난리를 친다고-_-;;)  그리고 부모님이 개는 바깟에서 키운다는 철학이 확고하신 분인데..

 

그래도 한달 넘게 집안에서 키우다가.. 결국 한 3일 전부터  바깟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좀 보고 있으면 짠하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우리집에서 살라면 자기도 적응해야져..

 

뭐 그렇게 사는게 어떻게 보면 개한텐 더 좋을수도 있다는 혼자만의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나 퇴근하면 미친듯이 달려와서 꼬리치는거 보면 참 마음도 좋아지고 그렇군요^^

 

절 식구중에서 젤 좋아하는데.. 참 개한테는 그러고 보면 늘 인기가 많았다는^^

 

암튼 요놈이 그래도 삶의 활력소네요^^

 

전 애들 있는 사람은 꼭 개 키워보라고 하고 싶어요~^^

 

뭐 불편함도 많지만 인성에 참 도움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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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7 23:55/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포메라리안 2마리 키우는데.. 볼때마다 이뻐 죽겠더라구요.. ㅎㅎ
자는 모습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 한가득~ ㅋ
  슈퍼굼벵이 yassy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8 10:25/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쁘게 잘 키우시길 ....

집에 오면 그래도 반갑다고 인사하는건 강아지 1.5 마리밖에 없더군요 ..

왜 1.5 마리냐하면 한놈은 꼬리도 안흔들고 건성으로 인사하는것 같아서 ...
  송이송이 suejin993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8 11:21/ 이댓글에댓글달기
  달마시안과 슈나우저는 머리,성격 나쁘기로 1,2위를 다툰다고 들었습니다.(일산에서 동물병원하는 친구왈)
똥개도 그런 똥개가 없죠.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8 11:53/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수컷 말티즈 두 마리를 10개월 정도 키우고 있다 보니 심정이 이해 되는군요. 자취하는 곳에서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고생해서 작년 11월부터 강아지를 길러보기 시작했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잘 때 곁에 강아지가 없으면 허전한 마음이 들어서 문제군요. 강아지들도 제가 곁에 없으면 잠을 잘 잘 수 없어서 더 문제입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8 21:40/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좁은 아파트라서 개를 키울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나중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게되면 모를까, 지금은 별로 키울 생각도 안들어요;
  프랑이오너호칠군 成호철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9 1:32/ 이댓글에댓글달기
  저희집은 비글 키웁니다... 3대지랄견중 악마의교주로 불리는 그.. 비글..;;
쿠로링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9 11:36/
오 비글을 키우시다니 대단~-_-; 암튼 그 난리 어떻게 감당하시는지
  때쥐신산 / 10-09-29 9:31/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슈나한마리와 패키한마리입니다 ^^ 원래 슈나가 힘도좋고 덩치도 좀 큰편이고. 집에서 키울때는 쉽지않습니다 ^^ 슈나도 미용잘 안해주시면 금방 삽살개 됩니다. ^^ (원래 외형이 그렇다고...생각하시는분 계시더라구요)
  쿠로링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9-29 11:38/ 이댓글에댓글달기
  댓글에 감사요~ 요놈이 보면 아주 아주 -_-;; 풀어 놓았더니 화분을 다 뽑아 놓구요-_-; 재활용으로 버린 깡통 할타먹고-_- 비닐 찟어 놓고 아주 아주 안쓰러워서 풀어 놓았더니-_- 아주 개판입니다 결국 다시 목사리 했지요-_- 머리는 글쎄요 뭐 나뿐건 같지 않아요 화내면 잽싸게 숨고 하는거 보면 잘못은 아는데 죽어도 할건 하는 그런 곤조가 있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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