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일이 있어 혼자 사무실에 있다가 택배직원으로부터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택밴데요 댁에 계시나요."
택배물품을 수시로 받는곳이라 그냥 네~라고는 말했지만 착불2500원이라는 말에 '응?'했답니다.
주로 선불로 택배비를 지불하던터라 착불로 주문한 물품이 없는데 뭘까 싶기도 해서 일단 받기로 하고 기다렸더니
케이스가 오더군요.
아... 이게 대체 어디서 온걸까...
집에 돌아와 보드나라에 접속해보니 우측 공지사항 결과발표란에 뭔가 단서가 보이더군요.
그렇지만 작성자 본인만 볼 수 있다는 비밀글이란 문구만 뜰뿐 토요일 저녁 알길이 묘연합니다.
설마 혹시 제가 필드테스터로 선정된건가요?
10월 30일에 배송되며 11월10일까지 여러곳에 테스트기를 올려보라는 바로 그 필드테스터에 제가 포함된건가요.
(아... 뭐야 이거 무서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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