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성님의 글을 읽고...
 xBeat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697 , 2011/01/11 11:49
댓글이 길어지고 사설도 늘어나서 글로 적습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친할아버지도 암 말기이신데, 3개월 후 사형선고 받으셨습니다.
지금은 집을 담보로 두고 여행다니시는 중이신데, 최근에 폐렴까지 오셨나봐요...

그런데도, 자신은 새로 태어나고 있는 중이시라고...
재산을 처분하려고 하니까 싸워가면서까지 막고, 결국 처분을 하니까 아예 대화를 막더군요.
(엿들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처음 보게되는 그날...
어떤기분이 들까요..?

-딴소리-
제가 사촌한테 '나 프로그래밍 잘한다.'고 말해왔었는데,
사촌이 프리메이플서버 돌리고 나서 그 게 전부인줄 알고 '깝치지마, 나 북한 1급 기밀정보 털 수 있어.'라고 말하더군요.
디도스로 아이디 따낸다는 둥. 3학년부터 비베를 해야한다는 둥 어처구니 없는 말만해서 무시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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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지벌레 duswl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1:53/ 이댓글에댓글달기
  친할아버지께서 기적적인 회복을 하시길 포기하지말고 마음속으로 빌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쁘더라도 시간내서, 할어버님 자주 뵈시구요.

참 딴지는 아니지만, 적절치 못한 용어가 있어서..
사형선고 -> 시한부선고 (사형선고는 잘못을 저질러, 법에 의한 죽임을 '당하는' 거죠)
xBeat x0tea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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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뵙기엔 멀어요. 제가다 전 중학교들어가는 나이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냥 들을 수 밖에 없어요. (결정권이 없으니까요.)
암은 이미 소화가 비정상적인 것을 보아서는 거의...
많이 야위시기도 했고요.
사형은 생각이 안나는 바람의 김정현작가의 소설 <아버지>에 있는걸 그냥 가져다가 썼습니다.
연지벌레 duswl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3:50/
문학적 표현이였군요.^^
가능성은 낮더라도, xBeat님의 친할아버님이 꼭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BOT입니다 znzlspt1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5:24/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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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분께서 디씨인이신것 같네요
xBeat x0tea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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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은 절대아닌듯 싶습니다.
코갤러가 뭔지 모르더군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19:19/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할아버님이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잘한다...라...;; 중학교때 처음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해서 나이 40이 다 된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만 듭니다.

프로그래밍을 잘한다는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다룬다는 것이 아닌, 컴퓨터의 내부구조와 운영체제의 특징 등을 잘 파악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확실한 솔루션을 얼마나 빨리 구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닐까 요즘들어 생각하고 있네요.

하기야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는 기껏 베이직과 약간의 기계어(당시 애플 II 컴퓨터에서는 컴파일러 언어를 쓸 기회가 없었지요;;)를 쓰면서도 제가 제일 잘하는 줄 알았었으니, 우물안 개구리였던 거죠...^^;

xBeat님도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신다면 운영체제론, 컴파일러론, 자료구조, 알고리즘 같은 기본적인 공부를 열심히 해두세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다룬다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니까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어와 수학을 열심히 해두세요. 모든 자료는 영어로 되어 있고 번역본보다 원서가 항상 정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수학에서 나오고요...
xBeat x0tea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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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에 아주 커다란 문제을 싣고 말았네요.
의미는 '초등학생 중학생 중에서는 어느 정도 한다.'라는 뜻이고요.
수학은 아주 조금 잘해서 지역교육청에서 프로그램 내부구조를 짰지만, 영어는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초등과정하고 수준이 비슷한게 영어뿐이라서요...

정성어린 충고 감사드립니다
  때쥐신산 / 11-01-12 11:48/ 이댓글에댓글달기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할아버님께서도 폐암으로 가셔서리...
암은 가족병입니다. 주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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