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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NA, NAS 포기... 맘 편하게...
북극곰 
조회 :
9568 ,
2011/02/19 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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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순한게 제일 좋군요..
현재 저희 집 네트워크 구성
ipTIme G504 -- PC1 (작은방)
-- PC2 (작은방)
-- TV (거실)
-- PS3 (거실)
동영상의 경우 매분기별로 마음에 드는 일드를 보고 있죠. 지금까지는
PC에서 다운로드 -> USB 메모리 복사 -> TV의 USB 단자에 연결 후 내장 디빅플레이어 기능으로 감상
어차피 720p 이하에 MKV등의 고화질은 보지 않기 때문에 TV에 내장된 디빅 플레이 기능으로도 대만족이죠..
하지만 가끔씩은 PC에서 USB로. 옮기는게 귀찮아서 생각난게 DLNA
= DLNA
일단 결론부터 말하지만 삼성TV의 DLNA는 그다지입니다.. -_-;
삼성에서 DLNA지원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 자막도 지원하는등 나름대로 괜찮은데 가장 큰 문제점이 2개 있습니다.
1. 공유한 폴더내의 파일을 새로 받았을때마다 꼭 프로그램에서 갱신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갱신속도가 아주 엉망이라 보통 4~10분 넘게 걸린다는.. -_-;
2. 프로그램의 버그로 일부 폴더내 파일들을 인식 못합니다. (물론 폴더 및 파일들은 지원되는 것들이고..)
그래서 다른 DLNA 프로그램을 주말내내 구해서 해봤는데... 나름대로 문제가 하나씩은 다 있더군요..
일단 외국 프로그램들은 SMI 미지원.. 아님 srt등으로 변환해서 어쩌고 저쩌고... <- 더 복잡해짐..
또 몇몇 프로그램은 삼성TV와 궁합이 맞질 않아 재생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내고..
결국 포기
= NAS
이녀석만 있으면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나요.. 여기에 자료 받아놓고 쓱쓱~ 플레이 시키면 되니...
하지만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들은 자막 지원을 안합니다. 이것은 대다수의 NAS가 UPNP 미디어 서버로써 Twonky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 Twonkey 자체가 자막을 지원하지 않더군요..
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시놀로지 NAS도 Twonky로 자막 지원이 안되더군요..
그렇다고 자막입혀 동영상을 변환해서 넣는 방법도 있는데.. 아.. 귀찮아. .귀찮아.. -_-; (컴도 별도 안좋고 NAS살돈도 없는데 여기에 시간까지 더 들어가야 한다면...)
결국 포기
= 외장 HDD
제 경우 그냥 돈좀 모아서 300GB~500GB 정도의 외장 하드를 사는게 최선일것 같네요. 매주 한편씩 대략 4~5개 프로만 보니 일주일에 한번씩만 옮기면 되겠군요..
그나저나 다운받은 387개의 TED 강연 영상 (흠.. 일단 웹보다는 해상도가 좋네요).. 언제 다보지. .. (대략 53기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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