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하자면 아주 길어서 간단히 요약만 하겠습니다.)
1. 2주전 케이스 쿨러들에서 소리난다고 먼지 제거제를 마구 뿌림
2. 다 써버려서 (아무생각없이) 쿨러 베어링 부분에 WD-40을 뿌림 (윤활유로 알고..)
3. 몇일전부터 컴퓨터에서 광음이 나기 시작함 (팬 RPM이나 시스템 온도는 동일..)
4. WD-40은 윤활유가 아닌 방청제였음 -> 베어링에 있는 윤활유까지 다 날려버린것임...
5. CPU 쿨러(잘만 CNPS 10x Extreme)의 경우 쿨링팬만 분리가 가능해 선출고 형식으로 잘만에서 A/S를 받음
6. 다름 케이스 쿨링팬은 크기가 크고 교체가 안된다 함. 결국 윤활유를 넣어줘야 하는 상황인지라 미싱오일을 찾아봄 -> 없음
7. 소문끝에 자전거용 윤활유를 사용하면 된다고 함 (식융유나 참기름 쓰라고 한 사람도 있다는..)
8. 마침 오늘 마트가야할일이 있어서 1시간동안 돌아다녀서 겨우 득템 (150ml에 7천원.. 덜덜..)
: (부푼맘을 안고 집에 도착 (9시 30분)
9. 보드에 쿨러가 고정된 상태에서 쿨링팬 분리가 어려움. 결국 쿨러 분리..
10. 쿨링팬 교체후 보니 CPU에 써멀컴파운드가 말라 비틀어 졌음.. 예전에 잘만에서 받은 써멀구리스 생각에 온집안 수색
11. 40분만에 한쪽 구석에서 2개나 발견. 하지만 한개는 말라 비틀어졌고 나머지 한개는 겨우 딱 한번 쓸 분량이 나옴
(요새 잘만이 어려워졌다는걸 느낀게 보통 A/S받으면 안에 써멀구리스 한두개정도는 함께 넣어주던데 이번에는 없었다는..)
12. 쿨러 장착 완료.. 부팅 -> 메모리 에러.. -_-;
13. MemOK! 버튼 누르라고 마구 깜박거려 눌러줌 -> 바이오스 초기화
14. 오버한후 (세팅값 기억 안남) 윈도우 부팅 성공 -> 전압 부족어로 바로 다운
15. BIOS에서 전압 올려주고 부팅.. -> 성공.. but 제길. .사운드 안나옴
16. 오디지2를 슬롯에서 빼내 지우개로 열심히 닦아줌 -> 사운드 성공
17. 재부팅하니 다시 메모리 에러 -> 메모리 다 빼서 지우개로 닦아줌
18. 부팅 성공.. 문제 없음... 와우를 실행해봄
19. 와우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버버버버버벅~ 도저히 무엇을 할수 없을 정도로 랙이...
20. CPU-Z로 확인하니 메모리는 제대로 4096GB 로 인식되어 있는데 내컴퓨터 등록정보에 보면
'윈도우7 64비트 설치된 메모리 4GB(2.0GB 사용 가능)' 이라고 나옴
21. 부팅시 보니 2GB만 잡힘.. -> 메모리 맛탱이 갔나...
22. 메모리 다시 빼내서 열심히 닦아줌 (현재 보드랑 쿨러랑 간섭때문에 2~4번 슬롯만 사용가능, 결국 2/4번만 써야함)
23. 부팅 성공... -> 사운드 안나옴 -> 다시 16번으로 돌아감
24. 정상 부팅.. 사운드도 나오고 메모리도 4기가로 제대로 인식함
시간보나 11시 30분.. 2시간동안 뻘짓을.. -_-;
아흑.. 아무래도 컴맹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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