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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오른다...커다란 소나무들이 울창하게 서 있다.
눈이 쌓인 바람재를 걷는다
산새 한마리가 등산객이 버린 음식물을 쪼아 먹는다..
가파른 오르막길인 동화사터를 오르며...
오후가 되자 배가 고프다....겨울엔 역시 뜨끈한 밥이 최고다...
줄 잡아당기고 20분동안 기다려야 한다..
난 지금 이 바위들중 한놈위에 앉아 있다.아래를 내려다 보니 약간 현기증이 날만큼 높다.
하지만 시원하고 찬 바람이 내 얼굴을 스쳐 지난다...
밥 한숟갈 먹으면서 눈으로는 세상을 바라다 본다...마치 신선이 된 느낌같다..
주위를 둘러본다...덕산 너덜이라고 하는 곳인데 수많은 바위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곳이다.
내 위로도 바위들이 빼곡하다..
산세가 참 이쁘다...
거대한 방송탑이 세워져 있다.
산위에 주상절리대가 있는곳은 전국적으로 무등산밖에 없다~
저기는 입석대
여기는 서석대
겨울이 가기전에 못가본산을 가보고자 했는데 여의치가 않다...
설악산,두륜산,한라산,묘향산,월출산,북한산등등 전국팔도 모든 유명한 산을 다 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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