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니 알겠습니다 나는가수다의 노림수에 이용당하는지도 모르는 시청자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12 , 2011/03/22 01:34
저도 나는가수다를 관심있게지켜보면서

어제 개인적으로도 깜짝 놀란사람중의하나이지만

예상대로 오늘 인터넷을 뜨겁게달구고있는 이슈는 재도전여부이지요


역지 쌀집아저씨는 노련합니다.  김영희PD님. 무도 김태호PD가 가장 닮고싶어하는 PD


결과적으로 나는가수다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재도전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꺼내들면서 시청자 스스로 논란(?)을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스스로 역대예능역사상 가장 빠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여러 기사중에서 눈에들어오는 기사 하나. 나는가수다 분당최대시청률 20.9% 

1박2일 평균시청률 20.2%


2~3년 가까이 5%이하시청률을 유지하는 일밤이 파란만장하게 부화하는 순간입니다.

역시 김영희PD님은 회사가 요구하는 기대치 달성에 '어쨌든' 성공했습니다.


다음주 시청률은 안나올거 같나요? 물론 분당최대 20.9%까지는 안나오겠지만 아마 평균시청률 10~15%는 달성하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그토록 비난하는 '김건모재도전'의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기 때문이지요. 

그들말로는 얼마나 뻔뻔스럽게 촬영할까 뭐 그런...


결과적으로 시청자의채널을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별의별 이야기가 많습니다. 룰을 깼네, 시청자를 우롱했네, 어쩌구 저쩌구

제작진이 그런논란을 예상치 못하지는 않았겠지요. 오히려 그런 논란, 혹은 비난 자체가 득이되는 생각을 안하나봅니다.

논란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득을 보는사람은 제작진입니다.

아이러니한 구조이지요


결과적으로 김영희PD님은 재도전카드를 꺼내들어서 오히려 한순간에 주목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원전피폭 이후로 최대이슈로 자리잡는데까지 성공했습니다. 

무도 30.3% 시청률 이후로 초대박의 사건입니다.


김영희PD, 사람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PD, 이런카드를 꺼내들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얼마나 급했으면, 그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이렇게 써먹어서 논란의 중심에 다시 서게 만들었을까요...


이전 김영희 PD의 작품은 Positive Campaign 으로 논란의중심에 선 반면, 이번에는 완전히 반대인 Negative Campaign으로 다시 주목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극과 극은 이래서 통하나 봅니다.


지금 두다리 뻗고자는 사람은 김영희PD와 제작진입니다. 


논란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역시 김영희PD는 '가슴이따뜻한 PD'로 기억될 겁니다. 

어쨌든 대박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그 대박이 꽤 오래 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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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40/ 이댓글에댓글달기
  2000년대 초반, 우리사회는 김영희PD의 Positive Campaign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는 그 Positive Campaign에 감동하지 않았습니다. '식상하다'는게 이유였지요.

김영희PD는 그 뒤에, Negative Campaign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사회가, 어쩌다 Positive Campaign에는 반응하지않고 Negative에만 반응하는 사회가 되었는지

씁쓸할 따름입니다.

Negative 역시 Positive 로 가는 하나의 단계일지언데... Negative 자체에만 관심이 쏠리는 이 형국이...
야이야이야 / 11-03-23 0:05/
-On Mobile Mode -
그 유명한 눈을떠요! 하고 밥차 인가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46/ 이댓글에댓글달기
  네. 원하는 방향 그대로 가고 있어요. ^^

아래 김연우 -ㅅ-. 노래도 들어본 적 없으신가요? ;;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48/
네 없어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네요 ㅡ.,ㅡ,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53/
아 이노래였어요? ㅡ.,ㅡ, 광고에서 몇번 들은거같네요...풀로 들어본적은 없고 ㅡ.,ㅡ,
  프랑이오너호칠군 成호철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4:27/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니깐요..;;
김건모와 이소라가 두 가수가 정말 어의없어서 난리인데..;;
그러면서
몇번의 방송으로 이런 관심을 가지게 될꺼라고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8:10/ 이댓글에댓글달기
  방송의 궁극적인 목적은 광고 판매죠.
결국에 노리는건 많은 노출이라는거 ㅎㅎ
그런식으로 불붙여놓으면 날파리같은 연예부기자들이 정말 떡밥 물었다 식으로 달려들어서 싸구려 기사나 만들어내고...기생충들의 공생관계랄까나...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8:45/ 이댓글에댓글달기
  99명의 이목(*/-두방향모두)을 끌고.. 진시을 아는 1명이라면..
말씀하신대로 성공한 쇼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어찌되었든... 재도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욕은 하더라도 방송을 볼 필요는 없겠다라고 결심... 의도적으로라도 안보려고 합니다...
  슬기 skyblue8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0:06/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저런 문제로 시끄럽지만 여전히 나는 가수다를 보고 싶은 1인 ㅡㅡ;;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0:10/ 이댓글에댓글달기
  방송이 상업성을 띄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이런 논란이 오히려 방송국을 살찌우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겠지요...
  사랑이눈신사 redsj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0:14/ 이댓글에댓글달기
  노이즈 마케팅의 성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4:42/ 이댓글에댓글달기
  시청율.....흥행목적은 달성.^^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16:44/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부러 잡음을 만들어서 이목 끌어보려는 속셈.. 뻔하죠.
  쿠로링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22 22:42/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하긴 좋은 노래를 듣고 싶었다는 소비층에겐 뭐 탈락 하던 안하던 뭐 좋을지도 모르지만..

프로그램이 뭐 ... 그렇습니다. 그렇게 네거티브에 집착하는 이유는 현실이 너무나 네거티브가 깔려있기 때문이겠죠

만약 김건모가 아니라 정엽이나, 박정현이 재도전을 한다고 해도 이렇게 분노할까요?

이미 기득권인 김건모가 재도전 을 한다고 하고 받아줬기 때문이겠죠..

강자의 이유 없는 혜택에 분노하는 거죠..

세상도 그런데 TV에서 까지 다시 대확인시켜주니 열받는거져..

글쎄요.... 네거티브는 분명히 있겠지만....

처음에 그렇게 말한 음악을 통한 감동은 그 네거티브 덕분에 감소한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어떻게 풀어갈까요 솔직히 안볼까 했는데....

이소라 노래 들음 위로 되고 귀가 정화되긴 해요^^;;
  저녁하늘 / 11-03-23 13:33/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다른 루트로 들은 정보로는, 김건모가, 탈락 납득 안하고 깽판쳐서 다시 찍으면서 그렇게 포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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