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모시고 하는 회식은 역시 힘드네요,
 장빵
 조회 : 2691 , 2011/03/30 22:40
저희 학년이 이번에 일선학교 교육실습생(=교생)으로 한달간 실습을 나가는데, 겸사겸사 회식을 했습니다.

학과장을 맡고 계신 교수님과 신임 교수님(이제 막 40대!!!)을 모시고 회식을 했느데, 교수님들 주량이 상상 이상이네요.

처음에는 한달동안 중고등학생들을 마주할 사람들이니 적당히 마시자 였는데........

2차 갈 사람들은 2차를 가고 1차에서 폭격당한 저는 보드나라에 글을 쓰고 있네요..

그 2차 인원에 두 분 교수님들은 왜 계신 걸까요? . ㅡ_ㅜ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는 징징거릴 말도 안되지만,

교수님께서 주도부터 강의(???)하시는 회식에 참가했을 때 기분이 어떨지는

어느정도 공감하시리라 밑고 글을 올려봅니다,

한시간 동안 소주 네 병을 비우고

숙취 해소를 위해 핫쵸코 두 잔을 비우고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과연 잘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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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30 22:51/ 이댓글에댓글달기
  원래 교수들이 술을 잘 마신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술을 한잔도 안하는 교수도 있긴 있더군요;
  로젠크로와싱 luckypo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31 0:11/ 이댓글에댓글달기
  ㅎㅎ 교수님과 같이 술자리 하면 무척이나 부담스럽죠..
안먹기도 뭐하고, 먹지도 못하면서 먹을려니 고생이고. ^ ^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31 0:29/ 이댓글에댓글달기
  복불복...
잘걸리면 장땡... 그렇지 못하면 지옥행열차~~~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3-31 11:15/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교사분들도 고생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위로 치이고 학생들한테 치이고..
일반 직장과 달라서 인간관계 매우 중요하고, 이직도 매우 힘들고..
하여간, 긍정적 마인드로 잘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환경 좋고, 맘이 편해야 평생 직장해도 해피한데,
그렇지 않으면 힘든것도 사실인지라..
화이링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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