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니터 매장에서 설교듣고 왔습니다.=_=
 Meho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064 , 2011/08/08 22:00
  이 게시물의 태그 : LCD/LED
27인치 2560해상도 찾다가 한 시간 가량 설교들었네요.-_-;;;;;
그 분은 아치바의 모니터들을 엄청 불신하더군요. 제가 봐도 여러 문제가 보이긴 하지만 싼 맛에 쓰려고 했더니 그 분의 말에 홀딱 넘어갔네요.
27인치에 2560해상도 쓰려면 그나마 추천할게 위큐브 제품이라고.....
이거 참 난감하네요.
공부를 위한다면 "23~4인치 듀얼 > 27인치 2560해상도" 이건만, 영상을 보기 위해선 "23인치 1920 > 27인치 1920"이라.....
둘 다 포기 못할거 같은데.....^^;;

근데 중소기업 모니터 패널은 ips패널이라 해도 모두 낮은 급이라고 하던데 사실일까요? 그에 반해 LG나 삼성은 최고급 패널만 쓴다던.........
이건 뭐, 뜯어 볼 수도 없고, 제조사에 물어볼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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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0:14/ 이댓글에댓글달기
  판매자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손해 보고 판다는 말과 자기것은 무조건 최고라고 말하는 것이라는 전설이..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0:55/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나저나 샘숭이나 LG는 제발 27인치 ips패널 모델좀 만들어 주지..... ips 패널 쓴것도 전 인치수 통틀어 네 개 뿐이더군요;;(x나와 기준)
터미널 uncompre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24/
아마 ips 패널이나 s-pva 패널을 사용하면 대기업의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서 잘 안팔리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상상만 해봅니다. ;;;

중소기업 ips 패널쓴 모니터들과 경쟁이 힘들기때문에..;;;
  터미널 uncompre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23/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알고있기로는.. 패널도 품질이 있어서 A+ ~ A++ 급은 Apple, Eizo 에서 사가고,

A~B 급은 Dell 에서 (고가 모니터 모델은 아마도 A급 일겁니다. 사용될것 같네요;;)

B 급 패널로 LG, 삼성에서 만들고,

C 급 패널을 중소기업에 넘긴다고 한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소문이므로 근거나 출처는 없습니다. ;;;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29/
패널 등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플은 하는걸 봐선 절대 최고급 부품 사용할 업체는 아닌거 같고
엘, 삼은 자사제품 라인업이 다양하겠지만 그리 낮은 등급을 메인으로 쓸 것 같지도 않고
그 위에까지는 뭐 모르겠지만
패널중 저렴한게 중소기업 들어간다는건 맞는거 같아요. ㅡ.ㅡ 그 가격이 나오려면...;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0:04/
아무래도 그렇겠죠... 근데 LG나 삼성에서 B급을 쓴다는건 이해못하겠습니다만...;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0:31/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중소기업 모니터도 만족하고 쓰는 편이러서리...;;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1:27/
저도 솔직히, 중소기업 모니터 잠깐 봤는데 화질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근데 아치바는 모니터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으니 말이죠...^^;;;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09 12:21/ 이댓글에댓글달기
  27인치에 2560x1440 쓰고 있습니다. LG-IPS 패널이고 대기업 제품은 아니지만 만족스럽네요.
  저녁하늘 / 11-08-09 13:15/ 이댓글에댓글달기
  27인치 2560*1440 아치바 흰색 모니터 쓰고 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맥프로에 물려쓰고 있는데, 화질이나 색감 등 기타 모든 사항에서, 함께 쓰고있는 맥북 화이트의 LCD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사파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10 7:49/ 이댓글에댓글달기
  등급이 패널 전체를 전수검사해서 등급을 매기는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등급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S-IPS냐, E-IPS냐 등의 방식이 더 의미가 있는게 아닌지요?
이런 글 볼때마다 궁금증은 더 커져가는데 시원한 답은 못봐서요. ㅎㅎ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10 22:27/
저도 역시 카더라 통신으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패널의 종류(TN, IPS, VA 등...) -> 동일 패널 내의 분류(S-IPS, H-IPS, UH-IPS 등...) -> 동일 패널의 등급 (S-IPS에서의 A급, B급 C급 등..... A, B, C급이란 이름은 확실히 정해진 네임이 아닙니다.) 순으로 분류된다 더군요.
결국 똑같은 S-IPS라 해도 등급이 있어서 좋은건 애플, 에이조 등에 수출하고 좀 떨어지는건 중소기업에 풀거나 자사(LG나 삼성)가 먹는다.. 뭐 그런 식이라네요.

그 패널 급이란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에이조의 패널도 S-IPS인데요, 비싼 이유는 전문가 관점에서 봤을때 색감등이 월등하죠.(뭐, 그렇다 해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해서 쓰지만 말이죠;)
간단한 예로, 애플의 시네마 모니터와 싸구려 중소기업의 S-IPS모니터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뭐, 느낄 수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근데 어떻게 검사하는지는 저도 모르죠 뭐...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10 23:00/ 이댓글에댓글달기
  직업적으로 모니터의 완벽함에 수백만원을 투자해야할 경우가 아니라면 왠만한 제품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막상 지르고 나면 '내가 뭣하러 이런 고민을 했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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