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네요.
 Tuna☆09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230 , 2011/08/22 22:28

간이 안좋은 사촌형이 있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다음날도 일이 있어 집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빈소에 들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같은 장례식장 
같은 추모공원에 있는걸보니 참 착찹합니다.

할머니때나 사촌형때나 눈물이나 슬픔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도 
그리곤 태평하게 퍼자고
평상시랑 다름없이 출근하고 일하고...
누구나 다들 그러지만 이건 뭔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는 예전 그대로 , 지금의 이대로가 좋은데....
저는 안변하려하고 주변이 바뀌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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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3 8:41/ 이댓글에댓글달기
  자신에게 많이 도움을 주는 분이라면 영향 변화가 크지만,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영향이 별로 없는 분이면
큰 감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3 11:32/ 이댓글에댓글달기
  다들 그러고 삽니다. 한가지, 본인은 변한것이 없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도 이미 바뀌어있습니다. 단지 인정하려하지 않을 뿐이죠...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내가 변해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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