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테러를 당했습니다. ㅜㅜ
 처런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432 , 2011/08/24 10:50

어제 저녁 7시40분에 어떤분이 제 차량을 날카로운 공구같은 것으로

옆면과 본넷 전체를 스크래치 내 놓으셨네요 ㅜㅜ

오전에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블랙박스로 시간대 확인하고 관리소 CCTV 확인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가해자를 찾았습니다.

지금 오토규 1급공업사 왔는데 도장하고 렌트하는데 200만원가량 나오네요.

에효 뽑은지 얼마되지 않은 애마가 온갖 고초를 겪는군요

보드나라 다녀온 후기를 적으려 했건만 우째 안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하는군요.

암튼 가해자분과 연락이 닿아 배상해 주신다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테러를 하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멀쩡한 저녁시간대에 음주하신 것도 아니공 ㅡㅡ

렌트차량이 어서와야 하는데 기다리는게 조금 지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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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 uncompre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11:13/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

뽑은지 얼마 안된 차량이라면 더더욱.. ;;;;;;

그래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해자를 찾으셔서;;

처런님 애마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응?)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48/
말씀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제 애마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ㅜㅜ
렌트카가 기본형이라 그동안 쓰던 여러 편의 기능이 없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12:47/ 이댓글에댓글달기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상기하게 되는군요. 몇 달 전에 제 아버지의 승용차도 누군가에 의해 약간 파손 당한 일이 있으니 적절한 제품을 알아보고 구입해야겠습니다.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50/
블랙뷰 30만원돈 할때 사두었는데 제 값은 이미 예전에 톡톡히 해냈네요.
자산지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든든한 녀석(?제품)이지요.
좋은 제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14:48/ 이댓글에댓글달기
  블랙박스를 달까...
쩝 저도 어느날 내가 인지하지 못했는데 뒷문에 10cm 가량 찌그러졌던데 ㅠㅠ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52/
큰 화를 겪고보니 전 정말 적극적으로 자동차 필수품으로 달아두시길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테러를 당하셨다니 애도를 ㅜㅜ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18:44/ 이댓글에댓글달기
  어수선한 요즘엔 블랙박스가 필수이더군요.
며칠간 큰 스트레스 이시겠네요.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54/
말씀 감사합니다.
그나마 수리도 빠르게 들어가고 렌트차량이 바로 나와서 다행입니다.
정말 요즘 세상 참 어수선한 것 같습니다 휴우~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19:04/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도 문콕테러를
잡았었드랬죠~
정말 블랙박스 아니면 큰일 치를뻔했네요 정말 이번은 끔찍한 테러네요 ㅜㅜ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4 21:00/ 이댓글에댓글달기
  200만원이나 나오다니... 스크래치가 얼마나 크길래...ㅠㅠ 애도...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44/
자동차 사이드끝부터 시작해서 전면 본넷까지 공구같은걸로 쭈욱 긁어 놨더군요.
공임 : 탈착교환 + 도장 =1,270,420
부품 : 532,500 => 사이드 쪽 도장하면서 탈착한 부분 부품을 새걸로 다시 붙여야 한다네요. 거기에 차 수리되어 나올때까지는 대략 짧게는 4일정도 렌트해야 하고여기에 유리막코팅했던 것 까지 재시공 들어가면 무려 250을 넘어 버리는 상황입니다.
  비피 / 11-08-24 22:22/ 이댓글에댓글달기
  헐!! 어떤사람이.....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0:58/ 이댓글에댓글달기
  와이셔츠 차림에 평범해 보이던데 현장영상을 보면 무섭도록 돌변하시더군요.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5 22:39/ 이댓글에댓글달기
  차가 뭐길래 ? 그랬을가요?
주변에 사는 사람? 원한은 아닌거 같고, 일상적으로 차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차에 대한 복수심? 끍은거 보면 자신은 못사는 차를 보니 왠지 꼴려서 그럴수도 ...
다행이 CCTV가 있어서 가해자를 잡으셨으니 배상을 더 해달라고 하셔야 할듯 하네요.
왜냐? 정신적인것도 있지만, 나중에 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치밀하게 ㅡㅡ;;;
이참에 더 열받게 해서 왕창 뜯어먹으셔야 나중에 그 배상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주변에 사시는분이라면 주의 깊게 잘 보시기 바라네요.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8-29 17:51/
솔직히 수리는 끝냈지만 찜찜한 기분은 좀처럼 사라지지는 않는군요.
불편한 렌트카 끌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은 것도 그렇고,
신차라 탈때까지는 타겠지만 혹시라도 팔게된다면 가격하락도 생각해야 될테지요
그나마 상대분과 통화시 잘못했다며 바로 수리비 결제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셨고
수리당일 바로 결제 처리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좋게 해결을 봤습니다.
앞으로 블랙박스가 있더라도 cctv 앞에만 주차해야 하려나 쿨럭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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