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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유통 인터넷이 망쳐"...가격비교사이트에 불만 정말로?
이석원 (비회원)
조회 :
2542 ,
2001/12/27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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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보드나라 전면의 핫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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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규> 전자상가의 PC제조.유통업체들이 일부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 때문에 PC의 가격질서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며 공동 대처에 나섰다.
권영화 조합 이사장은 "일부 가격비교사이트에 올라온 곳에서 PC를 구입 할 때 카드로 결제하면 가격을 비싸게 받거나 끼워팔기를 하는 등의 문 제가 발생해 상거래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과도한 가격 경쟁을 조장 해 용산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전자단지측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PC와 똑같은 모델이 과도하게 싼 가격으로 올라와 지방의 거래선 등으로부터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 혔다.
한 가격비교사이트 관계자는 "가격비교사이트에 가격을 띄우는 PC업체가 실제 판매가격과 다르게 올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PC업체가 사이트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어 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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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가격비교사이트에 올라온 곳에서 PC를 구입 할 때 카드로 결제하면 가격을 비싸게 받거나 끼워팔기한다.
용산에서 물건 구매해 보셨습니까? 용산에서 누가 현금가와 카드가를 같이 불러줍니까?
이건 가격정보 사이트의 문제가 아니라 용산 매장 전체의 문제가 아닌가요?
권영화 조합 이사장님의 말씀은 마치 가격정보사이트에 올라온 매장만 그렇다는 느낌을 줍니다.
한 가격비교사이트 관계자는 "가격비교사이트에 가격을 띄우는 PC업체가 실제 판매가격과 다르게 올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건 온라인 쇼핑몰 전체가 가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악의로 그랬든 그렇지 않든 직접 현금이 오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 가격이 잘못 올라와 있다면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격에 대해 말씀드리게습니다.
한마디로 가격이 공개되기 떄문에 정보부재에 떄른 차익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자신들만의 이익을 챙기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경쟁시장에서 경쟁이 이루어지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정보는 이러한 시장의 윤활류라 하겠습니다. 빠른 정보 전달은 소비자나 능력을 갖춘 공급자 모두에게 득이되는 것입니다.
인테넷의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는 정보의 빠른 확산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시장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은 경쟁을 억제하여 공급자의 이익을 더 얻을려는 공급자만의 생각입니다. 소비자들이 과연 이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용산전자단지측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PC와 똑같은 모델이 과도하게 싼 가격으로 올라와 지방의 거래선 등으로부터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 혔다.
지방 사용자들도 지금까지는 거리에 대한 부담과 우리나라 유통의 비합리적인 구조로 인해서 피혜를 본 사례입니다. 서울이 공급이나 수요축면에서 가격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에 지방의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정보사이트를 통한 혹은 전자상거래로 인해서 지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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