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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
주동성 
조회 :
1213 ,
2011/12/22 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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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것들 입니다.
소식이라기 보단 뉴스에 가깝겠군요...
제가 K리그를 즐겨 보고..
전북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뼈트라이커 김정우 선수가 전북으로 이적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아직 협상기간이 아니기에 양팀 모두 부인하고 있긴 한데..
아마도 전북으로 거의 확실시 되는거 같습니다.
중원에서 뭔가 2% 이상 아쉬웠던 전북 이기에
기본적으로 수미를 보던 김정우 선수의 가세가 무척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번 시즌 공격수로 나서서 득점 3위의 기록까지 했기에 공격쪽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전북 팬 입장으로 전북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그리고 나쁜 소식..
당연한 거지만..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님이 전북을 떠나셨습니다 ㅠ.ㅠ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게 되셔서...
정말 팬을 사랑하고, 팀을 사랑하고, 선수를 사랑하시는 분이였는데 이렇게 되서 너무 안타깝네요.
이왕 가신거 좋은 성적 내시고..
꼭!! 월드컵 본선 진출권 따내시고 다시 전북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이든 성배 라는 표현을 자주쓰는 A대표팀 감독직인데..
부디 성공하셨슴 좋겠네요..
아아.. 김정우 선수가 오면 정말 기쁜 줄 알았는데.. 막상 이장님이 떠나버리니 전혀 기쁘지가 않네요 ㅠ.ㅠ
-덧-
가끔 K리그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못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경기장에는 가보셨는지..
가보셨다면 언제 가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뭐 정말 재미없게 느끼셨다면 할말 업지만, TV로만 보면서 (거의 중계도 안해주지만 ㅡㅡ) 재미없다고..
아니 혼자서 재미없다고 느끼면 상관 없지만 수준 떨어져서 못보겠다 라고 말하는건 K리그를 응원하는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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