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2500k 시스템 조카에서 뺏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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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82 , 2011/12/24 20:35
  이 게시물의 태그 : 코어i5, 샌디브릿지

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집에 놀어온 조카녀석...

온집안을 한참이나 뒤지더니 드디어 발견한 내 컴퓨터...

CPU-Z로 사양을 확인하더니만, 이내 깜짝 놀라며 시침이를 뚝~~

놀란 표정은 얼핏 봤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후, 거실에서 형님과 술한잔 하고 있는데 옆에와서 평소 안하던 아부도 떨면서 뭔가 낌새가 이상함.

뭔가 얘기를 꺼낼듯 말듯 하며 한참을 얘기하더니,

슬슬 결론을 말하는데,

말인즉슨, 요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졸업선물을 받고 싶다고...

"그래~ 뭘 갖고 싶으냐?" 며 물었더니,

뜨~악~~

내 컴퓨터가 갖고 싶더랍니다. 자기 컴퓨터는 4년된 컴퓨터라 최신 게임은 아예 할 엄두를 못낸다고...

그렇다고 2500k 에 6870 이 장착이 된 내컴퓨터를 탐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쩌면 형님과 이놈이 짜고 집에 놀러왔는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해보지만,

뭔가 선물은 해줘야 하겠고...

이왕이면 새컴을 마련해 주고 싶지만, 요즘 하드가격 상승이 작지만 새컴 구입시 상당히 걸림돌이 되긴 하더군요.

더구나,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 현금이나 카드가 말라가고 있는 아주 처참한 상황인지라 새컴을 사주기에는 큰 부담이 되더군요.

한참을 고민끝에 전 일단은 제 세컨컴을 사용하기로 하고, 애지중지 하던 내 보물단지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ㅠㅠ

비록 쓰던 컴이지만, 새것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놈이 애초에 이걸 노리고 온건지도...ㅋ 

만약 노리고 왔다면 영악한건지 아니면 지혜로운건지...

전, 이제 프로푸스640 과 7600GT가 달린 컴으로 놀아야 할 판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리 많이 느끼지는 못했는데, 프로푸스와 2500k 상당히 차이가 나는 군요.

이전에 잠깐씩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조금 써보니 도저히 못쓸 정도로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흑흑~~

역시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은 다운그레이드 하면 그 체감성능이 엄청 나는군요.

아~~ 내년에 아이비브릿지가 출시되자 마자 가격이 대폭 하락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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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eavour / 11-12-25 0:31/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엄청난 선물이군요. 설마 형님이 그냥 모른체 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당분간 상당히 답답하시겠네요. ㅡㅡ;;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0:40/ 이댓글에댓글달기
  노트북 한대 사주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ㅡㅡ; 킁....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1:48/ 이댓글에댓글달기
  고등학교 진학했으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라고 하셔야지요.. 게임 머신을 넘기는건.....

전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6:48/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번 수능이 끝난 조카 녀석에게 이번에 샌디로 업글하고 남은
린필드를 넘겨줬는데요,
글픽은 차후에 신제품이 출시되면 중고하나 업글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걸본 조카 계집애가 자기도 조립컴 하나 만들어주라고 하네요. ㅢㅡ...
구정때 하나 만들어 선물해줘야 할 듯 합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10:14/ 이댓글에댓글달기
  공부하라고는 하겠지만, 20대 입성(?) 선물인데 컴퓨터 한 대는 못해줄까요? 안된다고 하기는 그렇고, 그치만 좋다고 주기는 그렇고..... 참 애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11:32/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촌동생 대학교 입학 선물로 작년에 컴퓨터를 조립해준 적이 있어서 조금 공감이 되는군요. SSD를 제외하면 제 컴퓨터보다 좋은 사양으로 해주었지만 컴퓨터 부품에 대해 아는 부분이 없어서 오히려 순수한 선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너도모르냐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12:40/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작년에 pc맞추려고 모아둔 돈 조카 노트북 사주느라 아직도 전 펜4쓰고 있다는..ㅠㅠ
  취업열망! bodnarafworl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5 13:15/ 이댓글에댓글달기
  ㄷㄷ 제가 그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비나오는 순간 샌디 가격대폭하락을 ;;;
가능성이 매우 적겠지만서도;;;2500k 는 정말 ㅡㅡ , 대학진학할 때는 어떠할지 보는 사람이라도 두려워지는군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6 18:03/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960T로도 만족하고 있는데...;; 선물로는 참 큰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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