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는 용산에 가기 싫어지는 군요.
바람공자
조회 :
2392 ,
2012/01/09 20:48 |
|
|
|
예전에는 조금 더 싸게 구한답시고 용산에 직접 가서 발품팔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발이 부르트거나, 선인상가 같이 미로같은 통행로로 인해 헤매기 일쑤였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다녔는데,
이제는 용산에 가기가 겁납니다.
그 이유로는 더이상 발품 팔아서는 최저가가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가장 큰 이유는 용산 상가 사람들이 더이상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막는다는데에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최근에 아마 이런 상황 겪으신 분들 많을 걸로 생각되는데,
마침 용산 근처에 볼일이 있어 인터넷으로 최저가 부품을 확인후 전화했는데 먼저 입금하고 오라는 얘기...
이정도는 이해 합니다. 물건 갖다 놨는데 안오면 손해 볼 수 있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입금하고 찾아 갔건만 물건은 갖다 놓지 않고 1시간여를 기다려야 한다면...
정말 미치죠.
또, 인터넷으로 최저가 확인했건만 직접 간다고 하면 매장판매는 안한다고 하면서 다른 부품 구입시 판매한다는 얘기...
또는, 전화로 재고 있는것 까지 확인하고 가격까지 다 확인하고 30분내에 간다고 까지 했는데,
막상 가보면, 30여분 사이 가격이 올랐다며 천원 내지 2천원 더 낼것을 요구...
이외에도 많은 상황이 있는줄로 압니다.
장사를 하려면 온라인 장사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 장사도 어느정도 개방적으로 해놓고 장사해야지 이건 뭐 온라인 장사만 할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그럼 뭣하러 용산에 가게 내고 장사하는 걸까요? 도매물건 쉽게 살려고???
용산 전자상가에 가보면 예전과 달리 썰렁합니다. 아니 이제는 파리만 날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장사하는데 누가 올까요?
온라인 장사??
중요하겠지만 오프라인도 제대로 못하면서 온라인 장사한다는 용산전자상가 가게들의 의식구조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한심하네요.
손님을 끌어모으기는 커녕 ㅤㅉㅗㅈ아 버리기만 하니...
이러면서 용산이 죽네 마네 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이제는 모든 부품을 온라인으로만 사야하나??
나같이 직접 물건보고 구입하는 낙으로 사는 아나로그형 인간들은 용산이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군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