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감독 충분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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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397 , 2012/09/13 22:16
감자나무도 일하다보면 저와 비슷한 장황을 자주 연출하는 편입니다. 다른사람 말을 빌어 이야기하면 제가 미묘한 시점에서 아주 사소한 액션에 크게 흥분한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의견에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김기태감독의 행위에 대하여 어떤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옳다'는 말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잘못된것'이라고도 이야기하고싶지않습니다만, 중요한것은 충분히 공감한다 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대부분 정확히 짚지 못하는 것중의 하나가 '별것아닌데 왜 그리 민감하느냐'라는 논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피해자(?)의 감정이 가장 정확합니다. 상대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피해자가 불쾌하다고 느끼면 그건 불쾌한게 맞는겁니다. 

물론 불쾌한것을 그렇게 풀어야 하느냐 는 또 다른문제입니다. 


1. 김기태감독이 그렇게 화낼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며 제3자가 이야기하는것 만큼 영양가없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김기태감독의 감정이 가장 정확한 상황 해석입니다.

2. 그것을 그러한 방법으로 표출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이냐 는 부분에서는 김기태감독의 연륜부족이든 뭐든 이상한논리 다끌어와서 뭐라고 해도 됩니다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사람들은 과연 그러한 감정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자제할 만한 인격을 갖추고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러한 비슷한(?) 상황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는 김성근감독의 예를 들어 존경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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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9-14 9:36/ 이댓글에댓글달기
  김성근 감독 만남 때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김성근 감독이 말 많은 스타일이 아니고, 모두 자기가 책임지고 가는 스타일 이라 본인이 말씀 하시더군요.
특히, 변명과 핑계를 가장 싫어 한다니 (무슨 이유로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 들이고, 노력으로 이겨낸다고 합니다.) .. 김응룡 감독과 자신이 비슷하다고 하시네요. 말없이 우직하게 선수들 조련하고, 결과에 승복(?)하고 다시, 오프 시즌에 죽어라 선수들 훈련시키고^^
모든 결과는 다 내 책임..내가 리더이니~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9-14 9:54/ 이댓글에댓글달기
  없는놈 자격지심 정도로밖에 안보이던데요 ㅎㅎ
슼도 갈길 바쁜 팀이고 세이브 상황 내에서의 투수 교체인데 그걸가지고...
뭐 정황을 가지고 따지다보면 한도끝도 없는거구요 ㅎ

그냥 해체가 답인듯.
프런트,코칭스태프,선수단이 삼위일체로 썩어빠져서, 마치 암조직 떼내는 것보다 전이가 더 빠른 그런 상황이죠 그와중에 맑은물 들이부어봤자 급격한 lg화...10년간의 행보를 보면 정말 답이 없고 항상 같은 기승전결..
  keios / 12-09-14 15:41/ 이댓글에댓글달기
  불과 몇년전 SK 벌떼야구로 시끄러울때가 기억나네요. 과연 그때 지금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언론은 누구편이였을까 궁금해집니다.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9-14 18:13/
왜 그때 SK가 벌떼 야구를 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김성근 감독님이 얘기 해 주시더군요. 또한 프로야구 구단중 SK가 가장 1군과 2군의 실력차도 적다고 하더군요. 핵심 몇명으로 구단을 운영하는게 아닌 전체 모든 선수들을 이용하고 또한 그에 맞게 실력 향상을 시켜서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보여주기용이 아닌 지지 않기 위한 야구를 기본하느라 그렇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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