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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이정희한테 아주 제대로 혼났네요. 무표정한 박근혜인데 표정변화가 좀 있어보이더군요.
1~2위순위에 있지 않아서 그런지 아주 확실하게 공격하더군요.
덕분에 문재인은 적당히 했지만 본전치기는 충분히 하고도 남은것 같네요.
박근혜와 문재인은 거의 주고니받고니하고
이정희와 문재인은 공동 발걸음이었네요.
박근혜는 여전히 원론적인 얘기만 주구장창하네요.
박근혜 입에서 나오는 정책에 관한 얘기는 앞으로 전혀 들을 필요가 없겠더군요.
공개 토론뿐만 아니라 TV방송되는 토론에 익숙하지 않은 후보들에게 여전히 '토론'자체는 무리더군요.
그런와중에 토론의 방식이 너무 번잡스럽게되어 있어서 혼란만 가중되었습니다.
차라리 단순하게 사회자와 후보자들간의 질답으로만 이뤄지는것이 덜 어수선하고 핵심이 잘 집어질것 같네요, 물론, 이때는 사회자의 능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말입니다.
핵심은 '박근혜 엄청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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