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짱아가 다리가 아파 걷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양쪽 뒷다리 탈골과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수술을 해도 완치를 장담 못하고, 몸이 너무 작아 수술을 버텨낼 지도 의문이라고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냥 약만 먹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후 다시 만난 짱아는 예전 처럼 걸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완치는 아니지만 걷지 못해서 아무것도 못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모습은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리가 있다는 것 = 걸을 수 있다.
라는 공식이 당연한 건줄로만 알고 그저 주변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며 안타깝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일이 있고나서 내가 멀쩡하게 걸을 수 있다는게 정말 고마운 일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보드국 여러분도 몸 건강 하시고
자신이 건강한걸 당연하게 생각하기 보단 무척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 승리하는 2013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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