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뜬거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샀습니다!
HDD에 있어서 캐쉬의 중요성을 오래 전에 느꼈었는데,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도스 6.2와 윈도우 3.1을 쓸때
smartdrv.exe를 실행 하느냐 마느냐가 진짜 체감성능이 열배정도 났던것 같네요.
윈도우 95 이후로 필요가 없어졌긴 했는데 역시 PC의 체감성능은 하드스왑에 달려있죠.
어쨌든 이걸 장착하고 나니 일단 부팅도 눈에띄게 빨라졌고,
업무시 버벅거리는 것도 없어졌습니다.
코딩할때 eclipse 기반 프로그램 많이 쓰는데,원래 느린 줄을 몰랐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번개같구요.
그리고 플래시도 테스트해봤는데,CS6에서 안좋아진 점이,텍스트 작업시
텍스트박스를 생성하려고 하면 폰트 목록을 불러오느라 엄청 시간을 잡아 먹는다는 겁니다.
매번 텍스트박스 작업을 할 때마다 그러니 너무 불편했는데 레디캐시를 쓰니 그 로딩시간이 0으로 해결돼서 너무 좋네요.
프로그램을 여러 개 띄울 때도 좋습니다.
예전 같으면 뭔가 파일 복사라도 하고 있을때 프로그램을 띄우면 열심히 일하는 하드디스크가 시간을 쪼개 프로그램을 램으로 보내니 아주 느렸었는데 캐시가 있으니 자주 쓰는 프로그램은 캐시에서 읽어오는 티가 나게 바로바로 뜹니다.
작업 환경이 쾌적해진 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레디캐시 관리프로그램에서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15기가 정도 차 있네요.
일부러 업무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캐시에 올리려고 하나씩 다 띄워 봤는데 그 후로 늘어나지 않네요.
그리고 쓸데없는 것들을 캐시할까봐 좀 걱정했는데 대용량 파일 복사 같은 건 아예 캐시를 하지 않습니다.
실행 파일이나 그에 관련돼 로딩하는 파일들만 캐시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대용량 파일복사 같은 작업에서는 예전이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서 사용자가 로딩하는 파일들, 그러니까 포토샵을 띄우고 psd를 로딩한다거나
이클립스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온다거나.....이런 부분에서도 기존 환경과 거의 똑같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만 캐시해서 빨리 뜨고, 사용자 파일 열기에서는 예전 하드에서 새로 읽어오니 느리고,
읽어온 후로는 빠르다....이런 식인 것 같네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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