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불쌍한 사람들 (OST -> 영화) 감상
 이오니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78 , 2013/03/28 14:45


요즘 음반을 사면 거의 디지털 다운로드로 샀는데, 불쌍한 사람들 OST는 진짜 오랫만에 실물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가사집(대사집)이 없다는 슬픈 현실...
하긴, 거의 2시간에 가까운 러닝 타임의 대사집을 넣어주려면 수지 타산이 안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는, 일반적이지 않은 패턴의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히어링이 약해서 음악만 들을 때는 희망찬 하루인 것 같았던 음악들이 실제 영화에서는 말 그대로의 막장에서 나오는 몇 몇 부분을 보고 충격 아닌 충격도 받았습니다만 영화는 간만에 심금을 울렸습니다. (뎅~ ~ ~ ~ ~ ~ ~ ~ ~ ~)

문제라면 정식 극장이 아니다보니 거의 세 시간을 추운 환경에서 노이즈가 잘잘한데다 기사가 영화 틀어놓고 엎드려 자는지 화면이 출렁 출렁하면서 딮 다크 필터를 걸어놓은 듯 어두운 화면 때문에 감상 환경 자체는 좋지 않았다는 것.

블루레이를 지를까 했는데 특전으로 주는 디스크가 OST라는 함정...
영화만 있는 블루레이로 싸게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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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3-28 19:33/ 이댓글에댓글달기
  보통의 뮤지컬은 몰입하면서 잘 보는편인데 이번 레미제라블은 저한테는 정말 적응않되더군요. 끝내 적응못했네요. 영화는 영화, 뮤지컬은 뮤지컬, 음악은 음악으로만 해야겠다는 다짐을...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3-28 20:07/ 이댓글에댓글달기
  2500 원... 저렴하게 봤군요.
이오니카 ghostl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3-29 13:25/
저렴하지만 원래 영화관이 아니다보니 위에 쓴거처럼 감상 환경이 황이라 다시 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ㅜㅜ
그나마 사운드가 그럭 저럭 들어줄만 했다는 데서 위안을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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