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크리스마스
 DJ Desperado
 조회 : 2609 , 2013/12/24 20:24



군인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할일이 없습니다. ㅋ

크레용팝 노래같이 되버린 크리스마스입니다.

외박은 내보내주긴 하는데 솔직히 나가서 할일도 없고 나가면 돈이나 쓰고 말이죠.

이등병땐 외박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나가도 할일도 없고 저는 특이하게 영내보다 집이 춥기도 하고 말이죠

영내에서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자기개발 하는게 참 편하고 좋습니다.

물론 인터넷이 안되서 좀 슬프긴 하지만 

이런 자기성찰적인 생각이 드니 좀 정신 차리려나 봅니다.

어떻게 보면 군생활 사고 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거죠.

그냥 내년 겨울엔 몸도 좋아지고 기타도 훨씬 잘치고 뭔가 업그레이드된 상병의 모습이 되길 상상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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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24 20:28/ 이댓글에댓글달기
  짬을 드셔가는거에요 드디어 ㅋㅋ
DJ Desperado / 13-12-24 20:36/
저혼자 동기들이나 선임병들에 비해 급속도로 군인화 되어가는게 신기할뿐입니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24 20:31/ 이댓글에댓글달기
  추위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12월 23일에 입대했었기 때문에 육군훈련소에서
추위에 많이 떨었는데 겨울마다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DJ Desperado / 13-12-24 20:34/
제가 춥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미군애들 절약개념이 없기때문입니다. 육군에서 훈련받을땐 에너지 아낄려고 그렇게 춥고 더웠는데 미군애들이랑 훈련나가니 석유를 물처럼 쓰더군요. 물론 전 훈련때 드럽게 추웠습니다.ㅋㅋㅋㅋ
  토끼패는당근 / 13-12-24 21:58/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12월 8일자 102보충대라.. 그당시 무지 추웠습니다.. 식판 닦고 물기 남으면 바러 얼어 버렸을때니깐요..
그당시 몸이 안좋아 좀 군대를 늦게 간지라 98년도 군번입니다..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25 11:27/ 이댓글에댓글달기
  군생활에서 명절은 당혹스럽죠...
  쉐그 ngc35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25 13:51/ 이댓글에댓글달기
  12월에 논산 사격장 만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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