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는 집에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덕담글을 작성하였지만
지금 보니까 여러 회원님들의 덕담을 보고 또 한해가 된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니 생각이 많아 집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2013년 한해는 저에게 최악이라고 하면 최악의 해이자, 정말 잊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한해였습니다.
오늘은 저희집이 아버지 없이 처음 맞이한 1월 1일이기도 합니다.
2013년 1월 1일(작년 오늘)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얼마 안남으신 것 같다는 덕담을 남긴 기억이 있는데요,
어느덧 1년이 흘러 아버지께서는 저기 하늘나라에 계십니다.
정말 바닥 끝까지 내려왔다가 그나마 고개하나 내밀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집은 병원비와 생활비, 그리고 각종 대출빚으로 길거리에 갈뻔 하다가 겨우겨우 해결하고, 지금 지방에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어떤 한해가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제가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느끼고 배운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모습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일에 고민하지 말고, 바꿀 수 없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나 추측, 가정도 하지말고
그냥 지금 이순간 하나하나 충실하게 주어진 일을 해간다면, 미래는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어려운 분들도 분명히 계실테지만, 그래도 더한 사람도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저 역시도 앞으로는 조금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모순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잠재력이 있기에
어디서 그러기에 운명이라는 것을 한자로 보면
움직일 '운'에 목숨 '명' 사람의 살아가는 것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4년 한해 더도 없이 아까 말씀 드렸던 것 처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각종 사고가 많이 일어났는데 항상 건강에 신경쓰시고
자동차 운전 시에도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요 ^^ 모두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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