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 보드나라 사는이야기

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조회 : 2489 , 2014/04/21 11:37

세월호 사고 현장 다녀왔습니다.

업무때문에 일찍 돌아왔습니다만...

참...아비규환 현장이더군요.

현수막앞에서 인증샷을 찍질않나.시민단체에서 와서 유가족이랑 싸우질 않나...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막말까지 난사하는데 정신병자인줄 알았습니다.

가족들은 넋놓고 울면서 자기 자식.자기 식구들 기다리느라 피가 마를텐데

당일치기 하러와서 깽판이나 놓질 않나...

바람쐬러 나갔더니 바람도 불고 잠수부들은 고군분투하는데 안스럽더군요.

아무튼...한사람한사람 소중한데 모두 살아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9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감자나무

/ 14-04-21 12:09/ 이댓글에댓글달기

이게 무슨 이야기에요?그시민단체가 어디에요?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4-04-21 12:49/
	영농조합이랑 시민단체라고 얼버무리긴 하는데 정체를 아직도 모르겠네요. 우르르 몰려오더니 우르르 시간되니 사라지더라는... 이상해서 주변에서 오신 조합분들한테 물어보니 어디서 온사람들인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쿠로링

/ 14-04-21 16:02/ 이댓글에댓글달기

허허 이런 일단 고생하셨네요 일단 추천~~ 별 그지같은 단체들 많죠.. 에휴 그사진으로 지원금 타먹겠죠ㅡ.ㅡ; 약간 이상합니다... 엄청 긴장한듯 반정부 시위로 번질까봐 뭐가 그렇게 무서운건지...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4-04-21 16:04/
	잠수부랑 아직도 고생하실 분들이 눈에 밟힙니다. 화재도 나고 4월은 차가운 달이네요.

	폰생폰사 / 14-04-21 16:29/

	나라가 바로 가려면,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국민들이 인지를 해야 하는데, 맨날 외곡된 정보만 판치고, 국민들의 관심이나 노력도 하나로 모이지 않으니.. 아파트 동대표 2번 해 보고, 수장의 중요성과 입주민들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배웠네요. 결론은 법부터 잘 만들어야 하는데, 국민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 몸으로 느끼기 전에는 관심도 없고, 딴 소리를 한다는 문제가..에효

	whoru / 14-04-21 18:39/

	그런 이상한 단체들은 다처내야하는데...

	바람공자 / 14-04-21 20:25/

	허허~ 봉사하러 갔으면 조용히 봉사하다 와야지 놀러갔는지... 저런 사람들이 더 문제네요. 실종자 가족들은 심장이 찢어질듯 아플텐데요. 봉사 갔다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불타는씨퓨 / 14-04-21 23:46/

	-On Mobile Mode - 수고하셨습니다 잠수자격증이있었더라면 도왔을텐데 현제로써 아쉽네요

	때쥐신산 / 14-04-24 10:17/

	고생 많으셨습니다. 생각만 하는 저로서는...-_-

	토끼패는당근 / 14-04-24 12:07/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 그 조합원들 눈앞에 벌어지는 상황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일을 저질를수 있는건, 개인주의가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남이 머라 하던 주위가 어찌 되었던,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생각에는 문제 없으면 꺼리낌 없이 행동 하더군요..

	연방대총통 / 14-04-30 23:07/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