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전 386..^^;
강용한 (비회원)
조회 :
1732 ,
2002/01/21 22:28 |
|
|
그니까..그게 언제더라...91년이던가.. 미국에서 Computer Shopper라는 잡지를 뒤지다가 당시에 제일 쌌던 곳을 찾아서 386컴터를 하나 샀더랬습니다.
나중에 뜯어보니 그...네 귀퉁이가 다 튀어나온 AMD의 386칩이 있었죠... 헤헷... 저도 그때 본 Advanced Micro Devices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러고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AMD의 로고는 바뀌지 않았군요. 그때 컴퓨터를 버리면서 뜯어온 5.25인치짜리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버가 집에 아직도 있습니다. ^^:
>골수 AMD 유저라고 하시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
>제가 486때 쓰던 cpu가 AMD 꺼였거든요
>
>시피유 마크에 새겨져있던
>
>"ADVANCED MICRO DEVICES" 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
>>머... 이부분은 3가지 부류의 유저들로 갈린다고 봅니다.
>>
>>골수 AMD유저(아마 이분들은 AMD가 더 비싸져도 AMD쓰실겁니다), 골수 인텔 유저(이분들도 매한가지죵. 머..안정성이나 호환성을 중시하시는 하이엔드 유저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지는 분들...즉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시는 분들...
>>
>>저는 개인적으로 3번째에 가깝습(--;)니다. 이유가 좀...별 이유는 없고 하나를 몇달 쓰면 지겨워서 딴게 쓰고 싶어져서 그럽니다. 일종의 병이죠.--ㅋ 또 VIA에 좀 질렸습니다. 지금은 SiS칩셋 보드를 쓰고 있고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만 오버가 안된다는게 제일 걸리네요.
>>
>>저도 이번엔 인텔로 가볼까 합니다. P4도 싸졌고 마침 괜찮은 보드와 CPU를 구할 길이 생겼네요.
>>
>>사실 AMD가 이정도 해줘서 인텔 제품을 싸게 쓸 수 있다는건 참 좋은 현상같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건 Intel계열을 쓰시는 분들의 커뮤니티가 AMD에 비해서 참 빈약하다는거죠... 개인적으로 기회만 된다면 P4유저들을 위한 커뮤니티라도 하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ㅋ
>>
>>그럼 즐컴 하시길!
>>
>>>X-bitlabs에 보니까 인텔이 1월 20일을 기점으로 가격인하를 한다는군요...
>>>
>>>일단, 모든 시피유가 클럭에 따라서 다르게 가격을 낮춘다 해도
>>>
>>>문제는 AMD도 가격을 낮춘다는 것이죠..
>>>
>>>물론 지금 AMD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했지만,
>>>
>>>평소 AMD사의 성깔-_-을 보면 가격인하는 불보듯 뻔한 일이겠죠..
>>>
>>>저사양의 유저들은 또한번 업그레이드에 갈등을 하게 되겠네요..
>>>
>>>저 또한 마찬가지인데,
>>>
>>>AMD 의 벤치상의 퍼포먼스가 아무리 뛰어나도,
>>>
>>>인텔을 고집하는건 왜일까요..--;
>>>
>>>특별히 인텔을 선호하는건 아니지만, 웬지 인텔이 끌리더라구요..
>>>
>>>"웬지" 란 말이 참 무섭죠?
>>>
>>>요새 너도나도 AMD를 추천하고, 저 또한 친구들이 솔루션을 새로 맞춘다고 하면
>>>
>>>AMD를 추천하지만,
>>>
>>>그래도 제가 쓰려면 인텔을 씁니다^_^
>>>
>>>저같은분 또 있나요?
>>>
>>>같이 대화 나눠보고 싶어지네요..
>>>
>>>인텔이 기사회생 했으면 좋겠군요..
>>>
>>>물론, 거만한 독주는 사절이지만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