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이후 공약을 가장 잘 지키는 대통령
 무허가
 조회 : 3680 , 2015/01/24 09:32

벌써 올해도 한달 가까이 지나갑니다.

새해는 꼭 살빼야지 하는 다짐은 도무지 방바닥과 의자에 붙어있는 무거운 몸과 엉덩이 그리고, 떨어질줄 모르는 입맛 덕분에 무효가 되버렸습니다.

주말인데도 근무합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생활이 나아질 기미는 없군요.

회사에서 의욕도 안생겨서 웹서핑을 잠깐하다보니 육아보육지원 축소 얘기에 연말정산 논란 세금증세 얘기까지 도무지 살맛 안나는 얘기들 뿐입니다.

누군가의 댓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욕할게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야 야당 지도자를 찍었지만 어쨌든 국민의 선택에 의해 당선된 분이시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묵묵히 버텨내야 하겠지만 대통령후보시절 공약을 생각하니 조금 어이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세없는 복지" ▶ "증세 없는복지"

이해가 되십니까?

사이띄우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대선공약을 그대로 실천하고 계신 대통령님이 잘못인지 대선공약 홍보때 사이띄우기를 잘 못 적은 누군가의 실수인지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군요.

"증세! 그리고 복지는 없다!"

삶이 더 팍팍해집니다.  좀 더 즐거운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희망은 오직 로또1등 당첨 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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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Desperado / 15-01-24 10:51/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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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하나로도 풍자가되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1-25 13:14/ 이댓글에댓글달기
  와 말 한마디에 두가지 공약 지키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1-26 22:05/ 이댓글에댓글달기
  가면 갈수록 좋아지긴 커녕..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1-28 12:48/ 이댓글에댓글달기
  허~ 증세 없는복지 그냥 와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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