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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은 재료로 김밥과 주먹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군인은 짬을 활용할줄 알아야되요.
어제만든 김밥 나머지는 부모님께서 출근하면서 아침으로 잘 드셨답니다.
그래서 남은 재료와 이번엔 참치마요네즈말고 그냥 참치로 김밥을 말았습니다.
김밥말이의 부재와 밥을 급하게 하다보니 찰기가 없어서 고전을 했지만 그래도 완료.
하지만 김밥 5개를 말았고 김도없는데 아직도 재료가 남아있어서
결국 재료를 채썰고 날치알과 새싹 채소를 섞어 주먹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이때 참기름을 첨가해주면 풍미가 좋습니다.
치우는 수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봉투를 하나 사용해서 안에다 김을 넣고 사정없이 뿌셔줍니다.
그리고 밥을 동그랗게 말아서 봉지안에서 굴려주면 위의 주먹밥이 완성됩니다.
날치알과 온갖 재료를 때려 부었더니 맛이 미쳤네요!!!
으아닛 이게 뭐야....... 난리가 났군요.
자 역시 요리의 기본은 칼질이 아닌 설거지죠.
자취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그릇하나를 정해서 수세미를 적셔서 세제를 넣고 쪼물닥 거린다음에
그릇에서 세제를 보충하면서 마지막으로 그릇을 닦는 방법을 쓰면 세제도 아끼고 설거지 능률도 오릅니다.
미션 성공
말년병장이라 아무리 군기가 빠졌다하지만 정리하나만큼은 1등급이죠.
아무튼 여기까지가 일과빠지려고 평일에 휴가나와서 그닥 할일이 없는 군인의 요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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