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관심사(에뮬게임 전용 머신 만들기)...005. 에뮬레이터 비교
 허접프로그래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6456 , 2016/07/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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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행속도 문제로 이리저리 에뮬레이터들을 비교하는 중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던 부분인데, 플레이스테이션 기반의 아케이드 게임들을 에뮬레이션하는 Zinc 라는 에뮬레이터의 속도가 느린 것이 문제였지요.

이 부분을 더 성능좋은 그래픽카드로 실행하면 속도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결국 그래픽카드의 속도 문제라기 보다는 에뮬레이터의 완성도 문제였던 겁니다.

사실 웬만한 게임들은 에뮬레이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MAME에서 실행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화질이 너무 엉망이라는 것이 문제였기에 좀 더 화질이 좋으면서 실행시 느려지지 않는 에뮬레이터를 ã을 수 밖에 없었고, 그 결과 ã게 된 것이 pSeMAME라고 하는 MAME의 변종 에뮬레이터였네요.

PSEMAME는 기본적으로는 MAME의 소스를 사용하고, 플레이스테이션 계열의 게임에 전용의 그래픽 랜더링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화질의 향상을 시킨 형태로 만들어진 에뮬레이터입니다만, 현재는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좀 망설여지더군요. 그래도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사실 위에서 언급한 Zinc의 경우도 업데이트가 중단된 지 한참이긴 하죠)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성능이 괜찮네요. 딱히 끊기는 부분도 없는 듯 하고, 그래픽 질도 상당히 부드러워 보입니다. 웬지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은 격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위에서 ù번° 이미지가 Zinc에서 캡쳐한 화면이고, 두번°가 일반 MAME 소스, 세번°가 PSEMAME 화면입니다. 게임은 Zinc에서 문제가 되었던 테켄 3 화면이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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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Desperado / 16-07-10 13:45/ 이댓글에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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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는 에뮬 개발방향이 소프트웨어로 기판의 하드웨어 하나하나 카피하는 방향이라서 처리속도도 느리고 3d에 약하더군요. epsxe로 ps1판 철권3 구동해보셨는지? 전 가장 쾌적한걸로 기억하는데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6-07-10 18:56/
플레이스테이션판과 아케이드판은 아무래도 차이가 좀 있어서요... 사실 철권 같은 경우는 플레이스테이션판이 초월이식이라고 할 정도로 더 잘나오긴 했는데, 역시 오락실에서 즐기던 그 느낌을 살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는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게임들도 많고 해서 아케이드 버전을 중심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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