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멀리 여행을 가더라도 직접 차를 끌고 다니다보니 렌트카를 이용해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제주도를 가다보니 어쩔수 없이 렌트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이미 메이져업체는 거의 다 예약이 차고 빌릴만한 차가 없어서
결국 소셜통해 렌트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저가도 아니에요. 거의 메이져급 가격... 성수기이다보니..
그나마 좀 새차로 받았으면 했는데 12년식 아반떼를 주더군요. 이미 14만 아니 거의 15만을 달린차...
웃긴건 외관의 도색광은 살아있는데 찌그러지고 긁힌곳이 20군데가 넘더군요.
자차보험을 무조건 의무사항으로 해놓은 이유를 그때서야 알거 같더군요. 보험들게 해놓고 수리 안하고..
문제점은..
1. 차가 지독하게 안나갑니다. 이건뭐 풀 악셀로 밟아도 빌빌.. 짐이 많은것도 아니고 겨우 2명탔는데...
2. 내비게이션이 정말 어떤 블로거말대로 [똥]입니다... 첫날 내비때문에 열받아서 무시하고 다음부터는 스마트폰 내비사용
3. 스마트키는 아니더라도 무선키정도는 줄줄 알았는데... 그냥 키를 주더군요. 덕분에 문/트렁크 한번 열어주는데도 열심히 달려야했다는..
이번에 빌린 가격으로 보면 비수기 기준으로는 대형고급세단빌릴만한 돈을 받아쳐먹으면서도 배째라식의 영업을 하니..
그밖에도 음식점, 해수욕장 샤워장등등 관광객을 오로지 돈으로만 보는 제주도의 행태를 경험하고나서..
앞으로.. 제주를 다시는 갈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서 간다고 해도 그냥 말립니다. 차라리 일본이나 태국 홍콩 동남아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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