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컴퓨터도 엄청 오래된 노트북 쓰고 있던거
와이프랑 결혼하면서 30~40 선에서 cpu 내장 그래픽 있던 녀석으로 간단하게 맞춰줬었는데..
아마도 CPU가 G3450..? 이였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게임을 즐기고 싶어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게임 방송 보면서 대리만족만 하는게 너무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와이프에게 애들한테 4만5천원짜리 컴퓨터 게임 하나 사주겠다고 허락 받은 후
지포스 1050 당첨 후 안쓰던 670을 챙기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컴에 달려있는 1050도 챙기고..
구석에 쳐박혀 있던 128기가 ssd 하나 챙기고...
컴퓨터 분해 후 670을 달려고 했더니.. 아..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케이스와 간섭이... ㅠ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챙겼던 1050을 다시 끼우고..
ssd 끼우고.. 윈도우 새로 설치해주고..
아이들 블리자드 계정 만들어주고...
오버워치 결제해주고...
실행되는것까지 보고..
집에 돌아오려고 인사 하는데
조카들이 저에게 절을 하더군요 ㅎㅎ;;
귀여운 녀석들
그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무 생각없이 "비디오카드랑 ssd랑 게임 다 합치면 한 20만원정도 들겠지?"
라고 말했다가 "4만5천원이라며!!" 라는 외침과 함께 등짝 스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