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하지않는이유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722 , 2018/05/23 15:06
퍼거슨감독의 말씀을 받들어서...는 아니고 ㅜㅡ

페북이든 트위터든 하다보면, 자꾸 남과 나를 비교하게되면서 남들은 저렇게사는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프(?)에서는 그래도 좀 나가는 (?) , 대우받고 대우하면서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온라인에만 들어가면 사람이 바보가된단 말이지요


업무차 많은 미팅을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제몫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면서

요즘에는 몸무게가 늘다보니, 간혹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을 만나면, 몸이 왜이렇게 좋아졌냐며 지나가는 한마디 참 해주면, 그동안 운동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 싹 날아가고 아 더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하지만

이넘의 온라인만 들어가면 사람이 바보가 된단 말이에요 ㅋㅋ


백조의 역설이 이야기하듯, 저도 겉에서 보기엔 우아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뒤로는 뒤쳐지지않으려고 기를쓰고 발버둥치는 평범한 사람인것처럼

그 온라인이라는 것이 나의 수면아래 발버둥치는 내 모습과, 상대방의 잘 포장된 우아한모습이 겹쳐지며, 스스로를 더욱 깍아내리는 듯 합니다.

그사람들도 수면아래 역시 나처럼 발버둥치고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래서 SNS를 하면 정신이 좀 피폐해져요

아 장점은 있습니다. 굉장히 겸손해집니다. 자만하지말고, 겸손하고 또 겸손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지요


이상 푸념...ㅋ

 
2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23 15:41/ 이댓글에댓글달기
  이상하리만치 온라인에서는 모두가 왕이되는게 신기합니다.

어떤 도움을 바라는것도 당당하게... 도움을 주고 나서도 아무런 반응없이 또 다른 도움을 바라고
그러다 수틀리면 적으로 돌변하고...

그냥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정보의 9할이상은 무시하는게 SNS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같습니다.
  YES / 18-05-23 16:20/ 이댓글에댓글달기
  최신 트랜드를 열심히 거부하는 성격이심
아직도 13년 기념 로고로 알 수 있음 ㅇㅇ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23 18:41/
13년 기념 로고가 아니구요, 현재 홈페이지 판버전이 13주년 기념 개편버전이라는 뜻입니다. 메이저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현재 홈페이지 개편계획이 없습니다.
  DJ Desperado / 18-05-23 17:19/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국 sns는 자랑 과시 위주라서 그런거같습니다. 그러므로 웨이트를 더 빡세게 해서 마동석처럼 굵은 팔둑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놓는다면 아무도 까불지 않을겁니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23 18:56/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셨군요. 요즘은 SNS에서 평범한 사람들 사진도 많이 봐서 열등감 같은 감정은 별로 느끼지 않네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23 23:11/ 이댓글에댓글달기
  ㅎㅎㅎㅎㅎ
sns를 끊지는 못했지만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니 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25 0:03/ 이댓글에댓글달기
  코멘트 정도만 달을 정도의 사진과 글 정도. 소통채널이라는데 소통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아요. 한때의 잠시간의 소통채널정도인데 의미없는 반복적인 행위라 너무 쉽게 실증납니다.
  epician epici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5-31 16:40/ 이댓글에댓글달기
  동감합니다. 간혹 사람들과 소식 나누는 게 좋긴한데, 스스로를 자꾸 비교하게 되니 가끔 우울하긴 하네요.
  보드카나라 / 18-06-01 12:26/ 이댓글에댓글달기
  페북 처음 나왔을때 가입하고 이틀만에 탈퇴 했었내요.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