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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에 불이 두번이나 났습니다.
첫번째는 파워선이 눌어붙으면서 타고,
두번째는 하드에 연결되는 파워접촉부분이 눌어붙으면서 탔네요.
케이스가 예전 보드나라 로또이벤트에 당첨된 꽤 괜찮은 마닉제품이었는데 슬프네요.
이게 파워가 밑에 달려서 케이스 뒷면에서 선들을 뽑아 전면에 넣는 스타일인데 제가 조립을 잘못한거인지,
아님 뒷부분의 공간이 좁아서인지 자꾸 파워선들이 눌어붙네요.
두번째는 하드 전원부가 타는 바람에 자칫했으면 자녀 어릴때 사진들이 통채로 다 날릴뻔했어요.
다행히 하드 전원부만 교체하니 내용은 멀쩡해서 살릴 수 있어서 다행..
케이스 사용할 수 는 있지만 두번이나 이러고 나니 사용하기 무서워 파워를 위에 다는 이전 스타일의 케이스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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