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스 나눔하는 리스트에서 단종으로 못써봤던 파이 케이스가 있어가지고 신청했는데, 수령했습니다.
빠르게 제품을 꺼내어 커버를 분리했습니다.
구조를 보면서 이렇게 생긴 제품이군. 하며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공간에 많은 것을 때려넣는 구조이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튼튼해보였습니다.
ITX 의 난이도 선정리의 각을 그려봅니다.
나름 정리를 하고 쑤셔넣기 신공을 시전해봅니다.
다 조립하고나서 이제 왜 이 케이스는 흥하지 못했는가? 를 분석해봅니다.
첫번째는 스크래치에 약했구요. ㅜㅜ 조립하면서 눙물이...
두번째는 커버가 잘 안맞더라구요. 도색도 흘러내린 것을 보니, 한국인의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어요.
세번째는 HDMI가...LP그래픽카드인데...아!!! 이래서....이게...흥하지 못했구나...  이건 예전에 보드나라 공구로 산 GT520 입니다.
그래도 보드나라 덕분에 저는 조카에게 보낼 컴퓨터를 완성했습니다.
조카가...물을 쏟았다네요...네...컴퓨터앞에서;;;; 물먹다가 컵을 놓쳤다네요.
덕분에 그래도 인강정도는 들을 수 있는 컴퓨터를 구성했습니다.
vga 와 m-atx 를 지원하는 케이스는 그래도 제법 가격대가 있어서 itx 케이스 구매는 참 쉽지 않아요.
문제는 소음을...해결해야 되는 마지막 미션이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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