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깁니다~ 굥 덕분인데...... ㅋㅋㅋㅋ 정치에 대해서는 할많하않하겠습니다.
연휴 전에 일처리 다 하느라고 거의 3주간 정말 바빴던거 같습니다.
제가 영업에서 상품기획으로 직무를 옮기면서 최근 OLED 관련해서 문의가 참 많이 들어오는데......
고객社 혹은 소비자분들이 아직까지도 BURN IN과 잔상에 대해서 오해가 참 많네요.
Burn in은 OLED Device 즉 소자 자체의 열화입니다.
Electrical, Thermal Stress가 주 원인이며, T50기준으로 수명산출하는데, 이는 밝기가 50%로 줄어드는 시점입니다.
대형 OLED T50는 TV 사용 기준으로 30,000시간입니다. 하루 8시간 TV 시청 기준으로도 10년이상 보상되는 수명입니다.
그렇다면 잔상은 뭘까요? OLED 소자가 전류 구동 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LCD는 전압구동 제어고 OLED 는 전류구동 제어인데, 전류의 제어는 전자공학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과제입니다.
어려운 말 생략하겠습니다. 결국 전류구동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것들을 보정해야하는데, 이것을 보상회로라고 부릅니다.
보정=잔상 제어 라고 보셔도될것같습니다. 결국 OLED TV에서 잔상이 생겼다는것은 BURN IN이 아니라 전류구동 제어 문제라는 겁니다.
현재 23년도 이후 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big data 기반으로 잔상을 예측해서 구동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들이 OLED TV를 모니터로 쓰는게 아니라면....... BURN IN 혹은 잔상 문제로부터 매우 자유롭다고 볼수있습니다.
사실 왜 제가 즐거운 한가위로 시작해서 갑자기 기승전OLED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저는 이제 연휴기간동안 업무 내려놓고 한잔해서 즐거울 뿐이고 회원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라는 의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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