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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주 금요일에 귀국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같이 일하던 분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제 인생영화였던 인터스텔라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극장에서도 여러번 보고, 블루레이로도 구입해서 집에서도 다시보기를 꽤 많이 했던 영화였는데..
영화 이야기 좀 했다고
인터스텔라의 장면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영화가 미친듯이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처음엔 한국에 들어가면 다시 한번 감상해야지 라는 마음이였는데
그동안 꿩대신 닭이다 라는 생각에
출퇴근 시간과 숙소에 머무를 때 인터스텔라 OST를 들었더니
몇몇 유명한 음악들이 나올 땐 영화의 특정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그러다가.. 아 지금 쓰는 티비도 오래됐는데.. 새 TV로 바꾸면 영화를 더 멋있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미친생각이 들게 되었고.........
급기야 귀국 하기 며칠 전부터 지금 시중에 나온 TV들 스팩과 가격을 정리하기 시작.
그리고 LG의 OLED65G5 모델이 출시가격대비 꽤 큰 할인폭을 가지고 있다는걸 보고는..
이성의 끈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렇게 2월 4일..
새로운 TV는 제 방에 설치가 되었고.....
전 아이들을 모두 재운 밤 10시부터 4K 블루레이로 인터스텔라를 재생.
다시한번 감탄하고, 감동하며 영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여러번 봤음해도 불구하고 눈물나는 장면에선 여전히 눈물이 나더군요 ㅎㅎ;;
기존에 쓰던 TV는 2017년도에 구입한 55인치 올레드TV 였는데
8~9년간 사용하면서 당연히 번인도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있는 다른 티비들보다 월등한 화질과 색감을 보여주어서
역시 올레드는 올레드구나 했었는데...
새로 구입한 녀석이 주는 감동은 정말 배이상이네요.
티비화면을 보면서 눈부시다는 느낌을 받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실TV도 아니고, 제 방에서 절 위해서 쓰는 TV 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하게 허락해준 와이프에게 너무 감사할 뿐... ㅠㅠ
다만 와이프도 영화가 보고 싶어서 TV를 바꾼 저의 행동은 이해 불가라고 하네요 ㅎㅎ;;
-덧-
GPT와 제미나이가 블루레이 재생기와 사운드바도 새롭게 들이면 더 감동이 클꺼라고 부추기는건 함정....
-덧2-
웹봇방지코드 정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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