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날 보드나라 다녀와서 느낀점..
서명덕 (비회원)
조회 :
1806 ,
2002/02/26 00:28 |
|
|
전 보드나라 단골은 아닙니다.
해서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마디로 불쾌하더군요..
나 : 아저씨, XXX있나요? 얼마에요?
보드나라: (묵묵부답. 손님이 왔는지 신경도 안씀)
나 : (멀쭘하게 서 있음. 당시 손님 나를 포함해 2사람이었음)
1분후......
보드나라: (갑자기 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뭐 찾으시는데요?
나: XXX찾는데요. 얼마지요?
보드나라: 음.. 그게 뭐지요...?
나: 어쩌구저쩌구.... 인 제품인데요...
보드나라: 아.. 이거 말하는 겁니까?
나: 그거 얼마지요?
보드나라: XX에요...
나: 아니 옆에 총판도 XX이하인데.. 여기도 총판이라고 알고 왔어요... 가격을 너무 높게 부르시는것 아니에요.? 가격이 같으면 기왕 살바에는 여기서 사려 하는데...
보드나라: 그럼 거기가서 사세요.(말을 자르고선 냉담하게 돌아섬..)
나: 참... 나.. 네고같은건 원래 안되는 곳인가보죠?
결국 처음 물어본 곳에서 제시한 가격이하로 샀음....
저는 한두푼 때문에 여기저기 가격 물어보러 다니는 처량한 신세이긴 하지만, 그날 보드나라의 매장 직원의 모습은 예전의 나몰라라 한 pc44 쇼핑몰을 생각나게 하는 행태를 생각케 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성숙된 모습으로 행동하시길 충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용산에 가면 정말 친절하며 가격도 적당해서 자꾸 그곳으로 발길이 가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보드나라는 매장에 보드 만 잔뜩 쌓아두실 것이 아니라, 손님을 대하는 친절 부터 쌓아 두셔야 할 것 같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