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티코 진짜 빠릅니다...ㅡㅡㅋ
 강용한 (비회원)
 조회 : 2977 , 2002/03/05 17:07
제가 개인적으로 고속도로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차가 티코입니다...ㅡㅡㅋ
티코 운전자들께서는 하나같이 레이서 출신이신듯 하데요...

경인고속도로 가다보면...엄청 빠른 티코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제 EF나 아버지 SM525V로도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거기다 자전거 바퀴같은 타이어를 달고 150Km/h이상으로 질주하는거 보면 혹시 앞에 가다 자빠져서 거기로 제가 돌진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못쫓아가겠습니다.. ㅋㅋㅋ

글구..예전에 티코 조크라는거 있었죠? 이런거욥...

1)....빨간색 티코차를 세글짜로 줄이면?
답:깍두기.(~"~)
2)....하얀색 티코차를 세글짜로 줄이면?
답:각설탕.(~ . ~)
3)....고속도로에서 티코차가 가장 빨리 달리는 이유?
답:젤 짝으니깐 쪽팔려서( . 0)
4)....프라이드가 고속도로에서 젤 늦게가는 이유는?
답:티코로 오해받을까봐서...(...)
5)....신혼여행을 떠날때 티코에 풍선을 매달면 않되는 이유?
답: 너무 가벼워서 같이 날라가니깐!(죄송스러워라~)
6)....신혼여행을 떠날때 티코에 깡통을 매달면 않되는 이유?
답:깡통이 너무 무거워서 티코가 못가니깐~(더욱 죄송하구먼!)
7)....티코 운전자들이 흰 장갑 끼는 이유는?
답: 코너 돌때 짚고 돌려구...(쇼트트랙 처럼...ㅋㅋ)
8)....티코가 가다가 길에서 갑자기 급정거했던 이유는?
답: 껌붙어서...ㅋㅋㅋ
9)....티코가 길가다 벤츠한테 받혔다. 열받은 티코 아자씨.. "수리비 내놔!" 그러자 벤츠탄 아줌마..어디론가 전화를 건다...그리고 한말..
답: 김기사, 티코한대 뽑아와! ㅋㅋㅋ

Q 2: 숲이 우거진 시골길을 달리던 티코가 정지했을때.

A 2: 나무에서 늘어진 거미줄에 걸렸을 경우이다. 내려서 주위있는 나뭇가지로 제거한다.



Q 3: 앗~! 갑자기 잘 가던 티코가 30M 미끄러졌다.~ (앗~!)

A 3: 동네 개가 응아한 X에 의한 물리학적 및 마찰 현상 때문일 경우가 농후하다 이때는 반드시 바퀴를 잘 청소해주자. ( 유비무한! )



Q 4: 한적한 시골길에서 갑자기 덜컹했다.

A 4: 당신의 한국 형 승용차 티코는 길의 지렁이를 넘은 것이다. 그러나 그리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역시~티코!)



Q 5: (앗!) 국민학교 앞에서 갑자기 전복될때.

A 5: 어떤 개구장이 녀석이 우리의 한국 형 승용차 티코를 다리걸어 넘긴 것이다. 이 녀석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으나 티코의 바퀴는 꼭 살펴야 한다. 아마 바퀴가 망가졌을것이다. (제길...)



Q 6: 고속도로를 달리던 티코가 갑자기 멈출때.

A 6: 우선 앞의 본네트를 열고 건전지를 갈아준다./

(단 건전지를 갈아줬는데도 꼼짝하지 않으면 티코의 뒷문을 열고 태엽을 감는다. 만약 이래도 움직이지 않으면 비상수단을 쓴다. 티코를 뒤로 잡아 당겼다가 살짝 놓는다. (단 이방법은 2인 이상 일 경우에만 시도해야 한다. 만약 혼자 일 경우엔 다시는 티코를 볼수 없을 경우가 생긴다.)




>어느 한적한 오후,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던 우리의 자랑스런 티코가 그만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였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독일은 히치하이킹 처럼 길에서 손을 흔들어 방향만 맞으면 누구나 차를 태워 주는 분위기 좋은 나라이다. 하여튼 우리의 티코운전자는 고속도로이긴 하지만 손을 흔들어 일단 아우토반을 빠져나갈 생각으로 히치하이킹을 시도 했다. 몇 대의 차가 지나가고 드디어 나타난 티코의 구세주~! 멋진 벤츠를 끌 고 등장했다.
>
>벤츠: 아..차가 고장이 났군요..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
>티코: 정말 고맙습니다. 저를 다음 톨게이트까지만 태워주시면 제가 견인차를 불러 차를 옮길 수 있을 텐데요. 부탁 좀 드릴게요.
>
>벤츠 운전자는 왕년의 카레이서로서 자신의 벤츠를 자랑하고 싶었다.그리고 딱 보아하니깐 티코는 자신의 차로 끌어도 아무 무리 없어 보이기 두 해서 자신의 차로 직접 끌고 다음 톨게이트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 뒤,
>
>벤츠: 제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시면 뒤에서 경적을 울려주세요. 그럼 천천히 달릴게요. 라고 말했다.
>
>한참을 그렇게 다음 톨게이트 까지 가고 있는 데.. 난데없이 뒤에서 포르쉐가 200Km의 속력으로 쒜~엥! 지나가는 게 아닌가? 이에 열받은 왕년의 카레이서 벤츠 운전자~! 뒤에 티코를 매달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포르쉐와 속도 경쟁을 벌이게 됐다. 벤츠와 포르쉐는 정말 빨랐다. 포르쉐가 250Km 를 넘어서자 벤츠 역시 250Km로 달리면서 영화에서나 보던 대추격전을 벌이며 아우토반의 끝까지 달리게 되었다.
>그 사건이 있은 후 3개월 후 대우의 직원이 독일의 티코 시장조사를 위해 알아보니 한국차의 40%-50%정도가 티코인 것이다. 대우 직원은 예상치 못했던 티코의 열풍에 너무 놀라 이 상황이 어떻게 이루어 진것인지를 수소문하여 그때 사건을 직접 목격한 어느 운전자를 만날 수 있었다.
>
>목격자: 내가 그날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었지. 나도 한 스피드하는 놈이라 200Km 정도로 스피드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포르쉐하고 벤츠가 250km 넘는 속도로 내 옆을 쒜~엥 지나가는게 아니겠어? 그런데 그 벤츠 뒤를 티코가 바짝 붙어서 똑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는 거야. 그 3 대가 온 아우토반을 자기 무대인 것 처럼 휘젓고 다녔지..
>
>대우 직원은 티코가 250km로 달렸다는 데 의아해 하지 않을수 없었지만 끝까지 얘기를 들었다.
>
>목격자: 그런데 더 놀라운건 그 벤츠뒤를 바짝 뒤쫓던 티코가 글쎄 경적을 마구울리며 그 벤츠와 포르쉐를 비키라고 하는게 아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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