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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바겐세일날......
이석원 (비회원)
조회 :
1917 ,
2002/08/26 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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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하루는 신문에 끼워져 이떤 광고 전단지 내용을 유심히 보시더군요....
그 내용은 15만원 상당의 전자밥통을 7.5만원에.....
또 전자렌지를 5.5만원에 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싸기는 진짜 싸죠....
근데 하루에 20개씩만 1주일동안만 한다는 겁니다.
제가 인천에 사는데 얼마전에 L모 백화점이 개점을 해서 그 근처에 백화점들이..
전쟁중인가 봅니다.
어머니가 바쁘신 관계로 저보고
아침 일찍 문 열자마자 가서 전기밥통만 하나 사오라고 하시더군요ㅡㅡ;;
어쩔수 없이 어머니의 특명을 받고 10시 30분 개장인 백화점에 10시까지 가서
( 이 부분은 제가 개장시간을 잘못알아서...ㅡㅡ;;)
30분동안 박찬호나 보믄서 시간을 떄우고 있다가...
개장 3분전에 문쪽으로 가떠니....한 30명 되는 아주머니들이 서 계시더군요..
그래서 쫌 많네 하고 있었는데....문을 열자 마자 갑자기들 100M달리기를 하는 겁니다..
저는 아주머니들이 저보다 빠를줄을 몰랐습니다...ㅡㅡ;;
근데 더 과관인건...백화점 안에는 많은 백화점 문으로 들어온
100명 정도의 아무머니들이 다 100M 를 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차마 그 대열에 낄 엄두조차 못하고 대충대충 빨리 걷는데...
막 제 뒤를 미는겁니다...ㅡㅡ;;
저는 아무머니들이 저보다 힘이 썰줄은 몰랐습니다....ㅡㅡ;;
결국 제 거구는 바루 자빠졌슴다...ㅡㅡ;;
막상 그 판매소 앞에 가니...무슨 종이를 나눠주고 그 종이가 있어야 물건을 준다네여..
근데 그게 하두 전쟁판이라 종이가 다 찌껴지공....싸우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떤 어주머니는 반쪽을 들고 있는데 나머지 반쪽을 가진 아무머니가 먼저 물건을 가져가따고...매장점원이랑 다투고 계시더군요....
저는 말로만 듣던 이런 모습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ㅡㅡ;;
하지만 제가 하고픈 말은 아주머니들을 비방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자빠져서 나뒹굴다가....X 팔려서 아무도 못봐찌 하며 일어난 후....
진짜 웃겼습니다....아......이래서 아줌마구낭.....
하다가.......하다가..갑자기 웃음이 멈추었습니다...
요즘 웹사이트에서 특히 제 경우 관심있는 하드웨어 공구가 많이 합니다.
그중에 특히 인기있는 상품...개인적으로 샘물의 8500과 코모도....
그리고 케X에서 했던 기계식 키보드가 생각나네여...
그런 공구 한번 하면 웹서버 다운되고....
무슨 문제가 있네 하며...항의하고...
공구 다시해야한다고....아쉬워하고....
너무나 비슷한 광경이었습니다.
차이점은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자가 대가 젊은 남자, 나이든 여자..이정도이겠지요...
사람이란 다 같은건가 봅니다...자기가 관심이 있다면 다 같은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다만 우리의 행위는 온라인이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어느정도 X 팔림이 적다는 것일뿐일 겁니다.
적어도 우리의 얼굴이 팔리지는 않으니까요....
다시 한번 여유를 가져야 되겠다.
내가 사면 남이 내몪만큼 가지지 못한다.....
꼭 필요한것만 사야 되겠다....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뭐 개인적인 투덜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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